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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가해자 입장에서도 스트레스지만 피해자 입장에서도 엄청 스트레스 입니다. 사고라는 것이..

얼마전 어떤 판사가 쓴글 생각나네요 <br />
고가의 외제차 같은경우 자신의 차는 자신이 부담해서 고치도록 하는게 합리적인게 아니냐는 <br />
취지의 글이었었는데 공감이 가더군요...

ㄴ 과실비율에 따라서 융통성을 발휘할 필요가 있지않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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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실비율에 따라 총 수리비에서 부담을 하되 / <br />
피해자의 경우는 본인 차량 수리비 와 과실비율에 따른 수리비 중 적은쪽을 부담한다. 뭐 이렇게 하면 좋겠죠 <br />

아니 왜 외제차는 자신이 부담해서 고쳐야 하나요?<br />
저는 96년식 봉고차 타지만.. 외제차 타는 사람이 일방적으로<br />
손해를 봐야 한다는 생각은 안 드는데요<br />
그리고 보험 있지 않습니까.. 보험이 그러라고 있는것이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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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 자동차 사고와 관련된 경우를 자주 보게 되는데 그냥 [원칙]대로 보험처리 한다가 언제나 정답입니다. <br />
서로가 [선의]를 가지고 시작하지만 끝은 거의 대부분 가해자, 피해자 모두 등을 돌리고, 마음 상하고, 서로를 욕하면서 끝나더군요.

보험이 그러라고 있는건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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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쓰신 분 말씀대로 보험이 개입되면 합리적인 해결은 이미 저 멀리로 넘어가서 <br />
그들만의 비지니스 세계로 넘어가 버리더라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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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좋게 해결하자.. 고 생각하다가 오히려 보험때문에 더 커지는 경우.. 저도 경험한 기억이 나네요.

얼마전 보험이 개입되어... 산산분해 고철덩어리가 된 BMW가 생각나는군요.<br />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가해자가 보상하는 것이 맞는데, 다른 한편으로는 표준 비용을 정해서, 초과부분은 자신의 보험으로 해결하는 것이 맞을 것 같기도 하고....아니면 전체의 부담으로 고가차량이 너무 큰 혜택을 보는 것이 되니...

딜러, 정비소의 프린터와 잉크 카트리지 관계, 정비소와 렌트 업체의 악어와 악어새 관계...<br />
한 번 대대적으로 털고 손보협이 아니라 법제화 시켜서 뭔가 장치를 둬야 할 때인 것 같아요.<br />
외제차가 전처럼 구경하기 힘든 세상도 아닌데, 관리의 사각 지대에서 배 불리는 놈들만 노났어요.

수입차 보험처리건인 경우 정비업체는 눈에 불을키고 환영합니다. 과실비율이 2:8 정도만 나와도 금액을 부풀려서 피해차량측이 추가 부담금없이 대차 서비스까지 받게 해주겠다고 꼰드깁니다.. 이것이 부당하다고 느끼고 정의감에 개인이 나서게 되면 보험사와 정비업체 사이에서 저같이 박터지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는거죠..더구나 여자분들인경우 어떻겠습니까..정비업체 또는 보험사에 다 일임하게 되고..이득은 그들이 보는거죠..피해 수입차주가 무슨 이득을 보겠

고의없는 차량사고 혹은 사고의 피해자임에도 <br />
고가외제차의 엄청난 수리렌트기타등등)비용 때문에 한 개인과 가정이 파탄나는 상황은 충분히 사회적 문제가 됩니다. 지금의 보험체계만으로는 해결이 안되니 다른 대책을 강구해야 하는 건 맞다고 봅니다.

당연히 차주가 문제가 아니라 사고 수리와 관련해서 공공연한 검은 커넥션이 아무런 제지를 받지 않고 활발하게 작동하는 게 문제인 거죠. 보험금 핥아 먹는 놈들이 사고 차주에게 뽀찌 뗘주는 것도 아닌데 차주야 잘못없죠.

윤길님께서 아주 핵심을 찝어 주셨네요<br />
수입차주들도 보험료 곱절로 내가면서 차 타는데<br />
또 사고시에 부담하라면<br />
이건 또 보험사 정비소만 노나는 꼴이죠

아래 글올린 입장에서, <br />
제 차는 지금팔면 100만원도 못받는데 살짝 스쳤다고 렌트하고 도합 오백만원정도 거두어가는 <br />
외체차에 대한 보험과 수리시스템은 물론, 당연히 그리 해야된다 생각하는 차주(물론 일부이겠지요)분들<br />
의 생각도 그렇게 정당하다고는 여겨지지 않습니다. <br />
정인경님 말씀 보고 나니 이제 외제차도 대중화되는 마당에 뭔가 조치가 있긴 있어야 하겠다 싶구요. <br />
외제차라고 해서

무슨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에 그치지 마시고 변화에 동참해야 하고 그중 가장 먼저 변해야 하는게 정치권력이겠지요.이것만 변해도 엄청난 변화가 있을 겁니다.

왜 우리나라는 착한사람만이 당하는 더러운 세상일까요 좃같은 새끼들이 말만 번드르하게 하면 다인걸 까요..매너는 좃나게 없는 새끼들 많이 있지요...<br />
왜 사고나면 손해 받쳐도 손해 받아도 손해라는 말이 왜 나올까요...<br />
그냥 보험으로 싹다 받아 내세요...<br />
운전 하다가 보면 진짜 죽이고 싶은 놈의 새끼들 장난 아님니다 <br />
매너도 없고 신호위반.급차선 변경 그냥 밀어 붙이면 다되는 세상인줄 아는놈들.

벤츠나 비엠이 아닌 에쿠스나 체어맨을 박으셨어도 상황이.크게.달라지진.않았슬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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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에쿠스나.체어맨 끌고 다니는 사람 욕하실건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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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 때려잡자 빨갱이도 아니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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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으로 매도하다싶이 하는것 보면.답답합니다

사치품목에 대해선 책임한계를 설정하거나 비율을 차등적용하는것도 논리적으로 가능 하다고 봅니다.<br />
1000만원짜리 옷을 입은 사람 옆을 지나치다 슬쩍 스쳤는데.. 장식이 떨어졌다고 200만원 요구받는다고 생각해보세요.<br />
공공 도로에서 운행하고 있는 한 그 기물은 사회적 약속 속에서 움직이게 되고, <br />
책임소재 또한 사회적 약속으로 결정할 수 있는겁니다. <br />
세금도 수입에 따라 차등으로 멕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