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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 들고있음됨돠...

http://dvdprime.donga.com/bbs/view.asp?bbslist_id=1854427&master_id=4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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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저 밥솥 직거래 글 보고.. 한참 웃고나서.. 우울했던 기억이..

요즘은 직거래가 흔한 일 아닌가요? 중고딩 애들도 많이들 하고…<br />
오디오, 골프채 같은 매니아들 물건 말고도 생활용품도 직거래하는 경우가 많잖아요.<br />
실물 확인하고 살 수 있으니…

저도 울 아덜보다 연하인 분과 쟈철안에서 직거래를 한 적도 있슴돠....ㅡ,.ㅜ^

ㅎㅎ 저는 강남경찰서 안을 제 집처럼 드나들면서...<br />
직거래를 마쳤던 기억이...^^<br />
ㅎㅎ<br />
어떤분은 비닐봉투(검정색)에 넣어서 길거리에서 서서 건네주었다고...<br />
온통 악플을 다는 분도 있고,,,참 재밌는 분들이 많답니다^^<br />
다음에는 <br />
서로 앉아서 주거니 받거니 해야할 듯 합니다^^

어제도 사실 골프채 주인이 제 조카뻘이어서 살짝 놀랬습니다. 저보고 잘쓰세요라고 하는데 네 -- 라고 대답하는 제가 조금 웃기더군요

저도 야외 직거래 경험이 여러번 있는데, 기억에 남는 특이했던 경험을 꼽자면,<br />
고속도로 진입로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br />
인터체인지를 빠져나오신 구매자분이 제게 물건을 받아,<br />
인터체인지로 다시 들어가시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ㅎ ㅎ

ㅋㅋㅋ 아.... 윤성중님 밥솥거래글 대박이네요.

대구 월드컵 경기장 주차장에서 파워앰프 가지고 왔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아 -- 무거워서 장난 아니었습니다. 제일 멀리간 기억은 제가 부산에 사는데 천안까지 ktx 타고 가서 다시 택시타고 시내로 들어가 직거래로 턴테이블 가지고 온적이 있습니다. 이짓도 이젠 힘들어서 못해 먹겠어요. 은퇴할때가 됐나봐요. 돈 많이 벌면 좋은기기 샵에서 턱턱 가져다 줄텐데 --- 쩝 직거래도 흰머리가 성성해가지고는 할짓이 못되나봐요.

마트 주차장 부터 지하철은 기본이고 공항 기차역등에서 해봤는데 할때마다 뻘쭘해요 ㅎㅎ

저도 얼마전에 직장 근처 사거리 교차로에서 신호대기중인 차와 직거래한 적 있었네요..저도 그렇고 그분도 그렇고 시간이 없대서...물건도 뭐 보고 말고 할 것도 아니어서, 창문으로 물건 던져주고 바로 돈 받고...꼭 뻥튀기 장사처럼 직거래하고 왔습니다.

전에 린대만dac 직거래하는데 주변분들이계속 보고계시더군요 ㅋㅋ

영화의 한 장면같군요 상대방이 이성이라면 기분이 묘할것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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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br />
혼자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게다가 묘한 여운이 있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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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김종태님 께 스피커 사서 혼자 옮기면서 <br />
이짓도 더 늙으면 못해먹겠구나 생각햇습니다.<br />

하이텔 시절부처 직거래는 꽤많이 해봤는데 꽤 즐거운 기억이였던것 같아요. 어린학생들과 게임시디하고 게임기도 거래해보고 비슷한 연배분 들과 기기 거래도 해봤는데 거의 대부분 즐거운 거래였습니다.<br />
그런데 팔아본 기억이 안나요 ㅡ ㅡ; , <br />
그 많은 물건들이 집안 어딘가에 다 있다는거 ....

저는 연예인과 직거래 해본적 있습니다. <br />
공연하는 곳으로 한시간 정도 달려가서 연슴틈에 나온 연예인분께 물건을 드리고 돈을 받아왔어요. <br />
직거래에서도 연예인 DC 가 있었는데 괜히 깍아주고 싶어서 그랬던것같습니다. 사진한방찍고 깍아준 비용보단 큰 공연티켓 두장 받아서 구경하고 왔지요.

밥솥 거래글 정말 재밌네요.<br />
그리고 댓글에, 거래가 성사되지 않았다면 밥 든 채로 들고왔어야 했다는 말에 ㅎㅎㅎ<br />
전 예전에 모니터 사간 학생이 준 음악 구워준 CD가 기억에 남네요.<br />
직거래는 모니모니 해도 덤이나 선물이 있으면 최상일 것 같습니다.

나이묵고 직거래 하는것두 못할짓으로 보여요~ㅠㅠ 걍 새거사든가, 남는건 줘버리던가...

아ㅤㄴㅘㄱ... 밥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