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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의 청사진을 그대로 밀고나가다가는 결국 재정파탄이 되지 않을까요? 지자체들의 청사진을 보면 온통 장미빛인데 현실은 나락인듯합니다. 시민참여단이 전문성이 떨어진다는것도 시민참여단의 구성을 봐야겠지요. 도시계획 전문가 환경전무가 교육전문가 등등이 대거 참여하고 공정성 투명성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대강과 마찬가지 아닐까요.<br />
그동안 투입한 예산이 있는데 중도폐기는 불가하다는 논리.<br />
경인뱃길, 세빚둥둥섬 등을 볼때 오 시장의 청사진은 보나마나일거 같습니다.<br />
특히 이 정부 들어서는 연구용역 전혀 못믿겠더군요.

핵심은 현재 계획을 수정하거나 바꿔야 할 이유가 있느냐 없느냐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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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된 계획이라면 누가 시장이 되든 유지됩니다<br />
물론 어느정도의 수정은 필요하면 하겠지요<br />

박원순 시장님이 얼마전 인터뷰에서 '아무것도 특별한 걸 안 한 시장이 되고 싶다' 라고 했었습니다.<br />
그 말뜻이 ' 지금 해야할 우선순위는 무엇을 하는것 보다 잘못된것을 제대로 잡고 시정하는게 우선이다'...<br />
이렇게 의미를 둘수있는데요, 지금까지는 대다수가 만족할만큼 잘 하시는것 같습니다.<br />
당연히 이권이 사라진 관련업계에선 섭섭하겠지만 서울시민들 입장에서 전임 오세훈시장과 <br />
지금 박원순시장과의

우홍인님 말씀처럼, 전 시장의 플랜이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이며 어떤 내용이 수정이 필요한지에 대한 연구 결과가 있어야 하며, 그것을 서울 시민에게 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00명의 시민 참여단을 구상했다면, 그 이 전에 이 과정부터 있었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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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진은 이름 그대로 계획입니다. 실제로 수행하기 이 전이기 때문에, 이미 진행해버린 4대강(대운하)와 비교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또 대운하 사업은 이

잘못된 건 바로잡아야지요.<br />
잘못된 결정을 인정하지 않고 계속 밀고나가다가 망하는 회사 여럿 보았습니다.<br />
시정이라고 다르지 않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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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님 말씀하신 부분들은 너무나 기본적인 당연한 것입니다. <br />
아무 설명없이 하루아침에 바꿀 수도 없고 그러지도 않습니다. <br />
이제 수정작업 시작한다는 내용이네요.

100명의 시민참여단이 전임 시장이 세운 계획의 문제점을 찾아내지 않겠어요?<br />
아니면 좀 알아내어서 알려주세요<br />
저도 궁금합니다

'아무것도 특별한 걸 안 한 시장이 되고 싶다' <br />
참 마음에 드는 말이네요.... 처음에는 박원순이라는 사람이 썩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가만히 지켜보니 상식이 있는 분같습니다.<br />
대부분 지자체장들이 눈에 보이는 치적이나 성과물에 매달리는 상황에서 "특별한 것"을 하지 않고 "당연히 해야할 일"을 챙기는 것이 지자체장의 덕목인 것 같습니다.<br />
김병현님이 우려하는 부분이 어떤것인지 이해하지만 박원순 시장이 단순히

능력과 여건이 안되는 데도 계속 747해보겠다고 매달려선 안된다고 봅니다.<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