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석증이 한번 있었습니다. 이비인후과를 갔는데 의사가 어떻게 알고 왔냐고 신기해 하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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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정신과에 갔다가 다른데 갔다가 돌다돌다가 온다면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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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석증은 약이 필요없다고 하던데요. 처방전이 아닌 체조 방법만 적어주고 끗~<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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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한 일주일 어지럽다가 이젠 증상이 없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어지럼증으로 1년간 고생하셨습니다. 신경과를 비롯해 여러 과의 진료를 보셨는데요. 나중에 이석증이란 걸 알게 되어 이석치환술이란 걸 두번 받으시고 나서는 아직까지 괜찮으시네요. 유튜브등에도 이석치환술을 하는 법이 나와있긴 한데 위험할 수 있으니 전문의의 치료를 받으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왼쪽에 이상이 있었는데....<br />
이비인후과 침대위에 앉아서 고개 왼쪽을 확 돌리고 뒤로 누웠다가 <br />
고개 오른쪽으로 확 돌리고 몸을 오른쪽으로 90도 트는 순간.... <br />
온세상이 빙글빙글 돌고 침흘리고 토할꺼 같고 그랬습니다.<br />
그 와중에 간호원이 신기하다고 구경하고 있고... 쩝....<br />
그런걸 두세번 정도 하니 점점 나아지더군요. <br />
의사가 체조를 살살하면 '이석'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