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 게시판들은 글이 줄어들고,
싸지르는 게시판들은 글이 늘어납니다.
진지한 게시판은 글 쓰는 것 조차도 힘겹게 느껴져 안쓰게 되고,
싸지르는 게시판은 싸질러야 조금이라도 스트레스 해소가 되기 때문인데,
현실은 스트레스 더 받는 일이 많습니다.
나만 싸지르는게 아니라 다들 싸지르기 때문에.....
서점에는 사람이 줄고, PC방엔 늘어나는 것과 같은 맥락인데..
게임하고 나오면 더 허탈하고 공허해지는 것과 비슷하죠.
결론은 자고로 가카만세입니다.
PS1:
삶은 점점 고달프게 만들어 놓고,
분노지수는 더 올리는 가카와 그 일당들을 보면서, (불법을 저지르고도 무죄니)
수꼴들은 가카가 무죄라고 행복해 할 것 같습니다.
보고 있나? 행복하냐?
PS2:
작년 11월쯤에 KBS에서 '사회적 자본'이라는 다큐를 방영한적 있습니다.
신뢰가 얼만큼 큰 사회적 자산인지 보여주는 다큐인데,
수꼴들이야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을테지만,
정말 중요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실험들을 많이 보여주니 한번 보세요.
정부와 권력을 신뢰할 수 없는 사회는.... 수꼴들에게 천국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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