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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쳐먹으려고 웃으며 접근하는 사람은 천사로 보이고..<br />
잘되라고 쓴소리 하는 사람은 악마로 보이고..<br />
다 그런거죠 뭐.. ㅠㅠ

머 제도 바뀌고 건강보험료 내린다던가 그런 적이 한번이라도 있으면 저런 식으로 생각하는 거 이해가 갈런지 모르겠는데... 이건 뭐 건보료 계속 올리고 혜택 10원도 없고, 돈은 돈대로 걷어가고 치료하는 데 비용 못 내주겠다는 정부기관에서 하는 짓거리엔 일언 반구 불만도 못 표시하면서. 의사가 뭔 말만하면 양심운운하는데.. 아니 할 말도.. 의사가 공부하는데 나라에서 돈 10원을 보태줬나.. 의료기관 개설하는데 돈 10원을 보태줬나요. 다 각자

사실 포괄수가제 사람들이 별 관심이 없더라구요. 양심적인 의사들은 점 점 더 힘들어지는거 같아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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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험료는 저도 제가 받는 병원비 혜택 것보다 훨씬 더 많이 내고 있고 월급통장에서 원천징수당하니 아깝기도 합니다만,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올리는 데 동의합니다. 의료보험료 자체가 소득재분배 효과가 있기 때문에 (쉽게 말해 보험료'율'이 정해진 것이므로, 많이 버는 사람이 많이 내는 구조), 보험료율이 올라가면 실제로 소득수준 높은 사람이 더 많이 내는 효과가 있고, 한창 일할 나이인 사람이 낸 보험료로 노동소득 없는 고령환자가 득을 보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