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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는 아이는 학원앞에서 햄버거도 못먹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6-08 15:17:25
추천수 10
조회수   2,356

제목

공부 잘하는 아이는 학원앞에서 햄버거도 못먹습니다...

글쓴이

신광성 [가입일자 : 2001-11-21]
내용
저희 수영장에 저보다 1살 많은 누나의 아이가 고등학생인데 공부를 특출나게 잘하나봅니다.대충 듣기로는 울산의 팔학군이라는 옥동에서도 유명하답니다.

전교1등은 그냥 하는거고 2등하고도 차이가 많이 나나봅니다.

그래서 학부형 사이에서도 꽤나 유명하고 학원 어디다니는지 전화오고 뭘 먹이냐고

하고 그런 질문을 다닐때마다 받는다고 하네요.

별 관리는 안하는데 아이가 잘하는거라 별로 하는거 없다고 하면 안가르쳐준다고

주위에서 욕하고 그런모양입니다^^



그런데 이 아이가 옥동의 학원가 앞에서 햄버거나 군것질 하고있으면

거기 주위에 있는 영어나 수학학원 다니는줄 알고 소문이 그렇게 난답니다-_-;;



그래서 제가 한번 물어봤습니다.

"누나 솔직히 한과목에 한달에 얼마짜리까지 시켜봤어?" 라고 물어봤더니

자기는 일주일에 두번 한번에 두시간 짜리 한달에 200만원 짜리 까지느 시켜봤다길래

제가 놀라면서 한과목에? 라고 했더니 웃으면서 자기 친구는 500짜리 까지 시키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_-;; 이거 도데체 한과목에 그정도면 얼마를 벌어야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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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2012-06-08 15:20:14
답글

이런 이야기 들으면 저는 아이에게 한참 부족한 부모 같기도 하고<br />
다른 세상 이야기 같기고 하고 그렇습니다.<br />
<br />
분수에 맞게 살고자 하는데 아예 수준이 바닥인 분수니 참 창피합니다...ㅜ.ㅜ

신광성 2012-06-08 15:23:51
답글

저 동네에 살던 제 친구가 하루는 저랑 술을 마시다가 옥동에서 이사를 나와야겠답니다.<br />
그래서 이유를 물었더니 초4학년이 자기 아들이 "아빠 이번 여름방학에 나 어디가?" 라고 하길래<br />
무슨 소리냐? 라고 했더니 자기 친구들은 전부 미국 호주 필리핀 연수 간다고 자기도 가야겠다고 하더랍니다..그래서 진짜 수준 안맞는것 같아 몇달 있다가 이사를 나왔습니다...

신광성 2012-06-08 15:25:02
답글

이승철님 저런다고 다 훌륭하게 자라는건 아니겠죠^^<br />
같이 수영하는 누나들이 대부분 옥동에 사는데 꼴통 아들도 많더군요 -_-;;

이승철 2012-06-08 15:27:28
답글

그럼요. 돈으로 인성과 교육이 완성되는 것은 아니지요.<br />
<br />
못난 마음에 부모인 저조차 열등감으로 위와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br />
부끄럽네요.

윤석준 2012-06-08 15:30:01
답글

뭐가 창피합니까?<br />
돈 처발라서 지밖에 모르는 아이 만드는 것보다 <br />
돈 안들이고 바르게 키우는 게 백배 자랑스럽습니다.

이승철 2012-06-08 15:32:10
답글

ㄴ답글의 흐름을 읽고 말씀을 하셔야죠.<br />
위에 창피하다고 생각한 것이 못난 마음이고 열등감이고 부끄럽다고 했잖습니까?<br />
<br />
말씀은 지당하고요.

권혁훈 2012-06-08 15:43:41
답글

저는 아들 하나 있는거 학원 하나도 안 보냅니다. 나중에 화성인 바이러스 내 보낼려구요...^^;;

이용준 2012-06-08 15:52:13
답글

국회의원 대부분이 학교 다닐 때 다 수재 천재 소리 들었을 거에요. ㅋㅋㅋㅋ<br />
<br />
아니 공부 잘 하는 아이들이 나쁜 사람 된다는 말은 아닙니다. ㅎㅎㅎㅎ

lhw007007@hotmail.com 2012-06-08 15:57:05
답글

공부 하기 싫은 아이 과외 시킨다고 우등생 되는거 아니고요.<br />
공부 하기 좋아하는 아이 과외 안시킨다고 꼴찌하지 않거든요.<br />
<br />
물론 전교1등 이런거 하면 안하는거보단 좋지만...<br />
전교1등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므로(타고난 거, 열심히 하는거, 자존심 전교1등, 등등)<br />
우리 아이는 좋아하는거 시키고 싶은데 이게 제맘대로 안되더란 말이죠.<br />
<br />
다 큰 어른도 마음먹은대로

강한상 2012-06-08 15:57:38
답글

울산도 저정도니...ㄷㄷㄷㄷ & OTL & ㅠㅠㅠㅠ

박찬희 2012-06-08 16:05:31
답글

90년도에 여의도의 모 고등학교(한곳밖에 없죠;;) 다닐때 어떤친구는 한달에 500짜리 과외도 하더군요. 아부지가 국회의원이었고 과외선생이 모교 선생이었죠. 그냥 쉬쉬하더군요.

racehorse@empal.com 2012-06-08 16:16:50
답글

저희 애들은 피아노와 바이올린, 미술등을 배우게 하는데, 시골이라 부담이 되지는 않습니다.<br />
과목당 제일 비싼게 15만원<br />
<br />
밤늦게까지 열심히 연습하고 저던데<br />
그래도 나름 실력이 많이 늘었는지, 1-2년전 실력과 비교하면 개구리와 올챙이 차이처럼 많이 느껴집니다.<br />
<br />
와이프가 악기에 수백을(도데체 얼마인지 가늠이 가지 않음) 쏟아붇는것을 제외하면<br />
그다지 비용부담은

황준승 2012-06-08 16:36:56
답글

돈 처발라서 바르고 똑똑하게 키우는 건 어때요?

황준승 2012-06-08 16:55:54
답글

아, 누나가 친 누나가 아니군요. <br />
댓글 보니 수영하는 누나들 이군요, 흐미 부럽.... <br />
잘 생기다 보니 인기가 좋으신가 봅니다. <br />
주제는 교육 문제인 건 알지만.... <br />
어떻게 교육을 시켜야 여자들에게 인기가 있을지....

신광성 2012-06-08 16:57:29
답글

한살많은 누나랑 그냥 수영만 합니다 -_-^ 뭘 더 상상하시는지 -_-^

ktvisiter@paran.com 2012-06-08 17:01:15
답글

그냥 수영만 하는거 맞져?...ㅡ,.ㅜ^ 근데 마이 입뻐여? 그 한살 많은 누나?.......글구, 수영 잘해여? =3=3=3=3=3

신광성 2012-06-08 17:03:58
답글

1 그냥 수영만 합니다.<br />
2 수영장에서 제일 이쁘다고들 하네요.<br />
3 수영은 잘 못합니다 <br />

어후경 2012-06-08 17:07:32
답글

보통 뛰어나게 공부 잘하는 아이들(서울대에서도 특출난 괴물들이 있죠.)은 과외 안하는데요.<br />
그런거 안해도 한번 보면 다 외워지고 다 이해되고 심지어는 선생보다 뛰어난데 굳이 그런것이 필요할까요?

김기홍 2012-06-08 17:15:59
답글

저도 학원도 안다니고 과외도 받아본적 없다그러면 애들이 안믿어서 짱나더라고요 ㅋㅋ

ktvisiter@paran.com 2012-06-08 17:37:18
답글

내 구녕&#46903;린 허영기타 안돌려주시는 광성님....ㅡ,.ㅜ^ 물찡을 보여주시기 바람돠...인정할 수 &#51022;씀돠..빨랑!<br />
<br />
입뿌고 안 입뿐건 제가 판단해 드릴 수 이씀돠...

김승수 2012-06-08 17:46:58
답글

탕웨이 닮았다고 함돠....ㅡ,.ㅡ"

신광성 2012-06-08 17:59:31
답글

경찰 아자씨 위에 위에 계신 김승수님 잡아가세요 유언비어 퍼트려요.<br />
장쯔이 닯았는데 자꾸 탕웨이 닮았다고 해요...

조영하 2012-06-08 18:02:54
답글

돈 쳐바른다고 다 이기적인 사람이 되진 않고요.<br />
돈 안들이고 바른 사람 만들기도 쉽지 않은 게 지금 우리나라 사회구조입니다만.

박진호 2012-06-08 18:21:27
답글

저도 무서워서 옥동못갑니다.ㅜㅜ

김승수 2012-06-08 18:25:20
답글

즉시 취소함돠....ㅡ,.ㅡ"

신광성 2012-06-08 18:38:05
답글

남 김문순대 거기 경찰이죠... 관등성명 안대나? 흠흠 나 도지산데 안와도 됩니다....전화받는사람 누구요? <br />
안와도 된다니깐...<br />
김승수님 어쩔수없습니다..안와도 된다는데 안믿네요 -_- ;;

ktvisiter@paran.com 2012-06-08 19:30:07
답글

난 탕웨이같이 생겨두 좋구 장쯔이 닮았으면 더더욱 좋슴돠....어여 물찡을 보여주시기 바람돠...빨랑!...ㅡ,.ㅜ^

고용일 2012-06-09 00:39:39
답글

80년대후반..90년대초반 고등핵교때 생각해보면 제 사교육에도 200이상은 들어간거 같은데요 <br />
(사진도 배워야 했고 그랬으니) <br />
<br />
당시에도 전과목 과외하는애들 1천이상 쓰는 경우 허다했고요 <br />
음악하는 애들은 단일 레슨비로도 그정도 쓰거나.. <br />
<br />
근데 공부는 그런거 안해도 잘하는 애들이 잘하고 서울대 가더군요 <br />
서울대에 부정적인분들도 있겠지만..그러는 이유의

고용일 2012-06-09 00:50:07
답글

그리고 반칙 서울대들도 많습니다. <br />
<br />
집에 돈 있으면 군대도 안가고 공부만 우라지게 해서 25인가? 26인가?에 서울대가고 <br />
(이자식은 그 과정에서 고대도 두어번 붙고..후기성대 여러번 붙고 그랬지요) <br />
<br />
돈 한푼 안벌고 37인가에 사시 붙은놈도 있고 <br />
(이놈은 서울대 출신도 아니고 집도 부자도 아닙니다만..아부지 강요로 인해) <br />
<br />
이런 서울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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