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나와서도 얘기했지만, 원래 48 kg에서 금 땄는데, 체급 조정이 있으면서 48, 그리고 그 위의 52까지 모두 54 kg으로 통폐합된데다 그 위의 57 kg 급 선수들이 체중 조절해서 나왔으니 원래 체급으로 따지면 두 체급 위의 선수들과 경쟁한 셈이 되었죠.<br />
<br />
그래서 그 급 선수들은 다 그냥 은퇴했다던데 홀로 남아서 다음 올림픽에 도전.<br />
그 선수들을 다 꺾고 금메달..
결승 시작하기 전에 탄탄해 보이는 쿠바 선수 보고 힘들겠구나 했지요...<br />
척 보기에도 탄력이 장난 아니고 키도 더 크고 기운도 넘치고...<br />
근데...<br />
시작하자마자 빠떼루 자세를 잡더니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리고 던져버려서 7점인가 8점 선취...<br />
쿠바 선수 완전 정신 못차리고...<br />
그때부터 슬슬 안전 위주의 경기하는 심선수...<br />
쿠바선수에게 빠떼루의 기회가 주어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