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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재미있어요. 제갈량의 활약이 없다니 정통 삼국지가 아닌가보군요.<br />
삼국지의 실질적 주인공은 전지전능한 제갈량입니다.<br />
삼국지뿐 아니라 초한지나 수호지등 중국 역사소설 밤새면서 보게 됩니다.<br />
김용 무협지들도요.^^

적벽대전도 모두 제갈량의 수에 놀아난 것으로 묘사되어있죠.<br />
주유는 제갈량에 대한 질투와 화병으로 죽은것으로 나옵니다.<br />
역사적 진실은 잘 모르겠지만요.<br />
그러나 주유가 당대 최고의 지략가이자 명장인것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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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량은 본인이 직접 일을 하기보다는 상황과 사람을 이용을 잘 했죠. 방통과 함께<br />
봉룡, 봉추라고 불리웠다던가요? 아뭏튼 당대에 날고 기는 사람들을 다 이용했으니까<br />
최소한 그 사람들 보다도 한수 위라는 얘기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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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가 여러종류던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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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걸 읽어야 재미를 느끼면서 제대로 읽을까요? ㅎ

제갈량이 무서웠던것은 아무런 세가 없이 남에게 의탁하는 신세의 유비를 천하 삼분할론으로 단숨에 조조와 손권의 위치로 끌어 올린것이죠.<br />
그 과정에서 오나라를 말빨로 이용해서 조조와 적벽대전을 치루게해 강성하던 조조를 패퇴시켜 세력의 균형을 맞췄고요. 뭐 자잘한 신묘한 에피소드들이 많으나 제갈량을 보면 앉아서 말빨로 세상을 가지고 논다고 할까요?<br />
그래서 지략의 대명사로 불리게 된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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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문열 삼국지, 그리고 좀 깰지도 모르겠지만, 고우영의 만화 삼국지도 강추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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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삼국지로 먼저 볼까요? ㅎ

이런 소설을 뭐라 하는지 모르겠네요... 대략적인 흐름은 역사적 사실이나.... 또 대략 많은 부분이 만들어진 이야기....<br />
솔직히 삼국지 상식과 재미로 읽는 거지 ... 남자라면 삼국지를 몇 번은 읽어야 한다는 둥.... 은 아닌 듯 ...

진수가 쓴 삼국지를 읽으신 모양이군요. 진수의 삼국지는 정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br />
보통 이야기 하는 삼국지는 나관중의 연의를 말하는겁니다.

참고로..시대 순서로 보시려면 열국지-초한지-삼국지-수호지 의 순서로 보시면, 대략 역사순입니다.<br />
고우영의 만화로는 십팔사략-초한지-삼국지-수호지 겠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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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는 고우영의 만화가 최고입니다.

이문열의 글은 개인적으로 잘 안읽혀지는데다가<br />
사람도 싫어서 그런가요??? ^^<br />
정비석님의 삼국지를 읽었습니다. 나름 정독한다고 세번정도 봤는데도<br />
전 왜 사람 이름만 많이 나오면 그리 몰입이 안되는지 ^^<br />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좋았어요 ^^

저도 이문열 삼국지를 처음으로 읽었는데....이게 평역이라서 읽다보면 이문열 자기 잘난척 하는거 처럼 느껴저서 거부감이 들더군요....특히 최근엔 하는 꼬락서니 때문에 사람까지 꼴보기 싫어서..한때 이문열 소설 많이 읽었는데....좌우지간 처음 읽는 삼국지로는 비추입니다.

진수의 삼국지는 재미가 없다는, 나관중의 삼국지 연의는 무협지 같다는.<br />
그래도 많은 사람들은 연의를 읽습니다.

이문열의 삼국지는 대중화 공로가 있으나 오역 및 기타등등 논란이 많습니다.<br />
전에 어디서 역자별로 비교한 글을 본 것 같습니다.

문학작품으로서의 가치는 없다고 보고 그러나 처세술 교본으로서는 좋은 것 같습니다. <br />
'삼국지 열번읽은 사람과는 대화엄두도 내지마라' 등의 얘기는 좀 우스운 거 같아요.

이런 이야기도 있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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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를 적어도 5번이상 .. 본 사람과 사귀지 마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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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람 사이를 거의 권모술수 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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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일을 이해타산으로 이해 한다....(경쟁적 본능에 충실 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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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1-2번 정도 재미로 읽으면 좋아요.....ㅜ.ㅜ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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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악 고승우님 찌찌봉,,,,,,,,ㅜ.ㅜ

삼국지는 열번 가까이 본거 같은데 아직 초한지를 못봤습니다. ㅠㅠ

처음 읽으시는분들은 이문열 삼국지는 비추입니다. 개인 견해가 너무 삽입되어 삼국지 고유의 맛을 느낄 수가 없어요,,제가 이문열 삼국지로 처음 읽고 나중에 최을림 삼국지(1973년판) 읽었는데 너무 재밌더군요 ^^

삼국지는 그저 고우영 삼국지가 와땀돠...^^

제가 읽은건 태사룡의 거꾸로 보는 삼국지(이재운 지음) 였는데, 암튼 여기서는 유비가 천하제일의 비겁자, 배신자로 나오더군요 ㅎㅎ

최훈 삼국전투기가 와따죠. ^^

삼국지연의를 재미있게 다 읽었다면, 김운회 교수의 삼국지 바로읽기를 추천합니다.<br />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br />

삼국지, 초한지는 고우영만화로 봐야 제 맛입니당.<br />
초한지는 밤새가면서 읽었던 추억이 있네요.

삼국지 종류만 대여섯가지로 해서 읽어봤습니다만....<br />
어문각 시리즈가 내용이 충실하더군요....선삼국지랑 후삼국지를 둘다 비중있게 다룬 책을 고르시기 바랍니다...<br />
이문열씨는 너무 자기 의견을 많이 드러내서...왜곡된 지식을 갖지 않게 될까 싶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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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문각시리즈중<br />
월탄 삼국지, 구용 열국지, 팔봉 수호지 강추합니다...새로판으로 5권인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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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분의 자세하게 리뷰올리셨는데.....120%동감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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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ohmynews.com/yoneui/118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