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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디피를 평가할때 자주듣는 트랙.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4-28 12:03:44
추천수 0
조회수   854

제목

시디피를 평가할때 자주듣는 트랙.

글쓴이

변성찬 [가입일자 : 2007-11-26]
내용

개인적으로 요즘 시디피에 관심이 많고해서
이것저것 유심히 들어보는데
고중저역 잘나오고 이런것은 한 100만원만 넘어가면 다 왠만큼 가오가 있어서인지 몰라도 그럭저럭 잘 나오더군요.
근데 개인적으로는 다이내믹이라고 해야할까 에너지의 응축이라고 해야할까
상당히 측정하기가 어려운데 이것은 왠만한 기종에서는 달성하기가 좀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
저가형에서는 재생능력이 모자라 뽑아내지 못하고
중가 이상에서도 시디피제조사의 추구하는 성향에 따라 제대로 재생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이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예전에 린(linn)에서 나온 헨델 메시아 더블린 초연버전 sacd가 저에게는 중요한 평가대상입니다.
할렐루야가 제일 유명하지만 주로 제가 시험해보는 트랙은 2번째 시디의 첫번째 트랙..
Recit accomp : All they that see Him이 되겠습니다.

이곡은 처음에 잔잔히 깔리는 저음의 목소리로 시작하다가 이내 팍하고 고음역으로 순간 치고 올라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부분의 긴장감이 느껴진다면 그건 제대로 된 시디피 아니라면 역시 저가형...인건데 예전에도 한번 글을 올렸던적이 있었지요.
스피커는 똑같이 차리오 프리미엄2000..매장에서는 일렉트로 꼼빠니에 시디피
그리고 제집에서는 질긴인연의 빠이오냐 디비디피.

매장에서는 과장님과 제가 깜짝놀라 바로 이거야!하고 하이파이브를 할 정도로 에너지감이 느껴졌었지요.하지만 제 집에서는 그 부분을 너무도 잔잔하게 하나의 긴장감도 느껴지지 않는 플랫모드로 재생을 하여 다시한번 시디피 교체의 간절한 소망에 불을 당겼었지요.

얼마전에 패러다임을 들으러 갔을때 패러다임,포커스,엘락에 앰프는 패스 인티
시디피는 sa-11s2였습니다만.
11s2라면 아주 좋은 시디피이였으나 같은 부분을 재생했을때 디비디피보단 나았지만
그 트랙의 치고나올때 느껴지는 순간적인 강렬함을 이정도 가격대 그레이드의 조합에서도 별로 느낄수가 없었다는데 대해 상당한 놀라움을 느꼈습니다.

패러다임이 나긋나긋할리는 없고...패스인티가 수준이하라고 하기엔 그때 일렉트로 꼼빠니에 시디피에 물렸던 앰프도 100만원대의 얄팍한 동사의 인티에 불과했기에
역시 시디피의 튜닝이 차분하고 뭐 이런것에 과하게 초점이 맞춰져있지 않았던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뭐랄까 이 경우엔 제작사의 튜닝의 영향이 큰거 같기도 합니다.
이 메시아 트랙은 앞으로의 시디피 구매에도 제 개인적인 바로미터로 작용을 하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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