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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섹스, 그리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6-05 17:03:24
추천수 5
조회수   3,556

제목

마약, 섹스, 그리고...

글쓴이

이명일 [가입일자 : ]
내용
교회에서나, 교회 밖에서 개인적 신앙의 체험을 말하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합니다.

값싼 수다와 같은 자랑질로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은헤를 휘발시키는 것이 싫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글을 올리는 것은... 예수님을 믿지는 않지만 그간 올린 글들에 호의적인 댓글을 달아 주었던 몇몇 분들, 그간 올린 내 글에서 진정성을 느낀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아마 대다수의 많은 사람들은 꼴통 광신도의 글이라고 비웃을 것입니다만...

과거 tv에서 이런 광고를 했습니다.

"한 번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한 번의 선택이 영원을 좌우한다"

나중에 천국에서 만나 이런 대화를 하면 좋겠습니다

"와싸다 이 형 아닙니까!"

"와싸다 김 형 아닙니까" 하며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으면 좋겟습니다.

--------------------------------------------------------------------------



마약, 섹스, 그리고...성령충만입니다.



고등학교 때 본격적인 신앙생활을 하면서, 교회 친구들에게 가끔 습관처럼 말했습니다.

"성령의 기쁨은 세상의 기쁨과는 차원이 다르다. 세상의 기쁨이 3차원적이라면 성령의 기쁨은 세상이 결코 경험할 수 없는 4차원적인 기쁨이다"

그래서 고등학교 때는 항상 천국을 사모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이 세상의 어떤 기쁨도 그 기쁨을 대체할 수 없었으니까요...

정말 그랬습니다.

사람들은 지구상에서 낙원과 같이 살기 좋은 곳을 천당은 못되도 천당 바로 밑인 999당은 된다고 말합니다.

그 말을 들을 때면 속으로 웃습니다.

저 사람들이 천당이 어떤 곳인지 알고 저런 말을 할까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들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이 세상 어떤 곳도, 이 세상에서 누리는 어떤 육체적 쾌락도 천국의 기쁨에 비하면 그것은 한없이 초라하고 볼품 없기 때문입니다.



천국의 기쁨이 있듯이...그 반대의 극한의 고통도 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에 계기가 생겨서 새벽기도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새벽기도에 나간 첫날...내게 심판의 하나님이심을 내게 보여주셨습니다.

그 때의 두려움이 지금도 여운으로 남아 있습니다만...

그 날 새벽 기도를 마치고 돌아오면서 길 가에서 아기를 업고 서성이고 있는 할머니를 만났습니다.

내 생각에는 그 할머니가 얼마 안되어 돌아가실 것이고...하나님의 심판을 받으리라고 생각하니 너무 안타까워서 그 할머니 꽁무니를 30분에서 1시간 정도 졸졸 따라아다니며 예수님을 믿으시라고 간절히 권고해드렸습니다만...아마 그 할머니는 별 이상한 놈 보네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몇 년 전 이맘 때에 교회를 비난하는 수천개의 악플을 집에서 보다가 너무 괴로워서

방바닥에 엎드리듯이 무릎을 끓었습니다.

그 때 하나님이 내 죄를 보여주셨습니다.

그 전까지만 해도 내가 하나님을 진실되게 믿기만 하면 천국에 가는 줄로 알았습니다...

그 이후에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믿음,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믿음이어야만 비로소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간 제 글에 호의적이었던 분들...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꼭 믿으시기 바랍니다.



기독교, 정확히 말하면 개신교가 많은 비난을 받고 있고, 믿어서는 안되는 종교처럼 호도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감히 단언하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은 반드시 있습니다.



불신과, 무신론적인 세계...돈과 쾌락, 세상의 유흥문화에 젖어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결코 그것을 깨닫거나 느끼지 못한 채 이 세상을 살다가 갈 것이고 그 심판을 만날 것입니다.



내일 이 맘 때에는 고대 이스라엘과 구약성경에 대해 올리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단지 구약성경을 주변 종교의 카피라고 하는 댓글을 보며 안타까웠습니다.

명동성당에서 비구니를 초청해서 노래하게 하는 것을 보며 느낀 생각도 올리려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한 번씩 봐주시기 바랍니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김기홍 2012-06-05 17:07:13
답글

아하! <br />
그래서 목사들이 천국에 기쁨에 비하면 초라하고 볼품없다는걸 알려고<br />
세상의 육체적 쾌락에 탐닉하는가 보군요!!!! <br />
<br />
ㅋㅋㅋ <br />
<br />
목사나할껄~~~

이종민 2012-06-05 17:10:25
답글

이글보니 감동이 물밀듯이 오네요 <br />
꼭 믿어야겠네요.....

이태봉 2012-06-05 17:12:34
답글

본문 글 그대로 인용하자면,<br />
'새벽에 할머니 따라다니던 별 이상한 놈'... 여전하시군요.

권윤길 2012-06-05 17:13:17
답글

결론은 하나님이 자게에 글 쓰라고 시켰다는거네. ㅋㅋㅋㅋ

우경운 2012-06-05 17:15:17
답글

"새벽기도에 나간 첫날...내게 심판의 하나님이심을 내게 보여주셨습니다" ---- 이 말씀이 구체적으로 어떤말씀이신지요? <br />
심판이란게 반드시 있다고 하셨는데 그렇게 확신하고 계시는 동기가 어떤건지 정말 궁금합니다. 혹시 밝혀주실순 없는지요? 저도 그런 동기가 있다면 하나님을 믿게 될지 모르잔아요.<br />

이석주 2012-06-05 17:15:58
답글

어제 이태봉님이 올려주신 게시글 제목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가 된다'가 뼈저리게 느껴지는군요. <br />

박원호 2012-06-05 17:19:32
답글

여기서 이러지말고<br />
그 좋은 천국 먼저 가시라니까요.<br />
이명일님 부모님이나 조부모님도 교회 다녔는지 궁금하네요.

vanny@dreamwiz.com 2012-06-05 17:20:51
답글

와... 오늘 총 출동이네요. ㅋㅋ<br />
<br />
외계인이랑 교신하고 자기의 예언을 믿으라는 유모씨랑 얘기좀 해보세요.<br />
누가 이기나 심히 궁금하네요.

강상범 2012-06-05 17:23:51
답글

개신교가 이나라를 적어도 100년은 후퇴시키고 있다고 봅니다. ㅡㅡ''

Jejusbudda@Daum.net 2012-06-05 17:29:12
답글

하나 물어봅시다 에어장은 천국가&#50388;?지옥가&#50388;?에어장이 믿은신은 사탄이요 뭐요?

김용배 2012-06-05 17:36:35
답글

유태인들은 기독교인들의 구약해석을 대단히 재미있어 한다더군요.<br />
<br />
이생에 대해서는 그것도 현실을 견뎌내는데 도움이 되면 그걸로 좋다 라는 입장이라는데....이게 옳은 정보인지도 궁금하고...<br />
<br />
기대해 보겠습니다.

moolgum@gmail.com 2012-06-05 17:41:50
답글

님 눈엔 개신교 안 믿는 사람들이 졸 불쌍하게 보이겠지만 타인들 눈엔 님은 미친 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김지태 2012-06-05 17:43:22
답글

어...뭐지?

조동수 2012-06-05 17:57:22
답글

목사님들 퇴직금도 어마어마 하죠.

강기현 2012-06-05 18:02:02
답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br />
<br />
이번 주일부터는 성당 열심히 다니겠습니다.<br />
<br />
열심히 다녀 하느님의 가르침을 곡해하고 와전시키는<br />
<br />
개신교도 처단에 앞장서겠습니다.

정기섭 2012-06-05 18:09:32
답글

열심히 쓰신 글에 이런 말해도 될런지 모르겠지만.<br />
<br />
뭔 소린지.... 무슨 생각을 가지고 사는지 이렇게 살면서 사람과 어울릴 수 있는지...<br />
<br />
이렇게도 살아도 세상은 따뜻하게 품어준다는 사실에 따뜻함을 느낍니다.

이병철 2012-06-05 19:06:27
답글

믿어도 좀 제대로 믿으세요. 이런 1차원적인 믿음이 올바른 믿음일까요? <br />
나혼자 잘되고 천국가겠다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혔을까요?

박지희 2012-06-05 19:37:28
답글

금싸라기땅에 하늘을 찌를 듯 솟아있는 교회의 첨탑들과 전도라는 미명으로 많은 신도들을 끌어모아 십일조를 강요하며 목사직을 자식들에게 세습하는 꼴통들에게 하나님은 돈벌이 수단일뿐입니다. 이 글을 쓰는 저는 물론, 이명일님 눈에는 악플을 올리는 회원들이 사탄에 씌운 사람들로 보일겁니다.

김정선 2012-06-05 20:17:12
답글

성경책에 나오는 하나님도 영원히 살지는 못했을거라 생각하는데 인간이 영원을 논하다니 천부당 만부당한 말씀입니다. 말 한마디로 세상 만물을 창조하신 전지전능 유일신 하나님도 6일동안 힘들어서 7일째는 몸살나서 푹 쉬었는데 그얘기는 하나님이 육체노동을 할 만큼 건강하진 않았다는 얘기죠. 엄마에게 매달리는 아이들처럼 아무리 쳐 먹여도 조르는 인간들 때문에 스트레스 쌓여서 과로사 했을 걸로 추정됩니다.

김정덕 2012-06-05 20:19:20
답글

성경에 아들에게 목사직을 물려주지마라 라는귀절이 없어서 물려주는것이 별문제 없다고<br />
<br />
어떤 목사님이 말씀하셨다네요.....3대를 내리 해먹는 김씨도 있는데...

김영저 2012-06-05 20:33:46
답글

확고한 신념을 가지신분 같아 박수 보냅니다.<br />
다만 너무 지나치면 안좋게 보일수는 있습니다.

정명환 2012-06-05 21:05:48
답글

제목을 꼭 이렇게 선정적으로 해서 관심을 갖고 싶으셨나여? 우선 제목부터라도 좋게 쓰셨음 함니다.

theseus@skbroadband.com 2012-06-05 21:33:16
답글

제목을 꼭 이렇게 선정적으로 해서 관심을 갖고 싶으셨나여? 우선 제목부터라도 좋게 쓰셨음 함니다. V2 <br />
낚시에 걸린 제가 부끄럽지만, 대놓고 낚시질 하는 모습도 좋아 보이진..짜증나네요. 할렐루요(이상하게 '요'라고 타이핑 되네'요')

조지훈 2012-06-05 21:37:06
답글

암만봐도 정신과 상담을 받아야 할글인것 같은데..뜬금없이 뭐가 보인다던가 하는게...

이전행 2012-06-05 22:32:22
답글

제대로 된 하나님이라면 자신을 맹신하는자가 아닌 착하게 최선을 다하는 사람에게 세상에서 복을 주고,<br />
나아가 죽어서 지옥에 보내지 아니하시는 분이셔야 합니다. 천국같은건 바라지도 말아야하고요.<br />
살인자,사기꾼,맹신자들 죄를 용서해주고 천국에 보내면 되겠습니까? 인간의 가치로 논하지 말라고 하는<br />
사기는 이제 그만..

이전행 2012-06-05 22:56:40
답글

어떤 사회적 악행을 일삼는 자가, 자신은 성령이 온답니다. 교회에선 방언도 한답니다. <br />
집에선 자식과 강아지를 구타하고, 자기가 부당하다 생각되면,남을 어떻게 해코지를 해서라도 <br />
앙갚음을 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종종 머리위에 나타나 자신의 길을 보여주신답니다. <br />
어떤 기독교인은 하다못해 운전하다가도 나타난다네요. <br />
망상이나 환청이라고 믿을께요. ㅎㅎ

ktvisiter@paran.com 2012-06-05 23:26:52
답글

걱정이 앞섭니다....

이성위 2012-06-05 23:32:22
답글

나무아미타불 관세음할렐루야..

신필기 2012-06-06 00:36:04
답글

내일 글 안올리셔도 됩니다. 그리고 천국이 그리 좋으면 빨리가라고 권해 드립니다.<br />
<br />

이유구 2012-06-06 00:59:22
답글

만선이요~~ 파닥!파닥!

정상환 2012-06-06 01:09:03
답글

하느님을 자꾸 쪼잔한 존재로 만들지 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br />
믿는다고 천국가고 안 믿는다고 지옥 보내면 그게 신 입니까? 쥐새끼지 ㅡ.ㅡ

김선관 2012-06-06 01:22:50
답글

왜 아닌 것은 아닌 걸 아시면서 왜 그러시는지?? 명일님은 눈도 없고 귀도 없습니까? 잘못된 것은 잘 못된 것이고 올바르는 것은 올바른 것입니다.

김강문 2012-06-06 09:28:29
답글

약을 꾸준히 ~~ 드세요

이석주 2012-06-06 12:59:34
답글

와싸다에 개척교회를 세울려는 생각은 빨리 버리도록.<br />
여기 땅없다.

이상훈 2012-06-06 14:19:36
답글

<br />
<br />
아... 이글 안열어 볼라고 했는데.. 결국.. 낚... 였.... <br />
<br />
<br />
<br />

황준승 2012-06-06 15:22:16
답글

어떤 육체적 쾌락도 천국의 기쁨에 비하면 그것은 한없이 초라하고 볼품 없기 때문입니다.<br />
ㄴ 육체적 쾌락 보다는 마약중독이 더 심하고, 마약보다 종교 중독이 더 헤어나오기 힘들다 하죠<br />
<br />
새벽기도에 나간 첫날...내게 심판의 하나님이심을 내게 보여주셨습니다. <br />
그 때의 두려움이 지금도 여운으로 남아 있습니다만... <br />
ㄴ 결국 '하나' 를 믿는 이유는 무서워서... 또 천국 가고 싶어서

황준승 2012-06-06 15:25:11
답글

다단계 업자들과 다를게 없네요<br />
내가 천국 가기 위해서는 다른사람을 무조건 끌어들여야 하기 때문에 수단 방법 가리지 않지요<br />
천국의 기쁨을 누려보려는, 근본이 이기심에 가득찬 인간들인데 오죽하겠습니까<br />
<br />
요즘은 커피도 모자라서 아파트 입구에서 파전도 만들어 주더군요. 그럴 정성으로 빈민촌에나 가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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