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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섹스,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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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5 17:0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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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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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섹스, 그리고...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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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일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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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나, 교회 밖에서 개인적 신앙의 체험을 말하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합니다.
값싼 수다와 같은 자랑질로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은헤를 휘발시키는 것이 싫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글을 올리는 것은... 예수님을 믿지는 않지만 그간 올린 글들에 호의적인 댓글을 달아 주었던 몇몇 분들, 그간 올린 내 글에서 진정성을 느낀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아마 대다수의 많은 사람들은 꼴통 광신도의 글이라고 비웃을 것입니다만...
과거 tv에서 이런 광고를 했습니다.
"한 번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한 번의 선택이 영원을 좌우한다"
나중에 천국에서 만나 이런 대화를 하면 좋겠습니다
"와싸다 이 형 아닙니까!"
"와싸다 김 형 아닙니까" 하며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으면 좋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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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섹스, 그리고...성령충만입니다.
고등학교 때 본격적인 신앙생활을 하면서, 교회 친구들에게 가끔 습관처럼 말했습니다.
"성령의 기쁨은 세상의 기쁨과는 차원이 다르다. 세상의 기쁨이 3차원적이라면 성령의 기쁨은 세상이 결코 경험할 수 없는 4차원적인 기쁨이다"
그래서 고등학교 때는 항상 천국을 사모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이 세상의 어떤 기쁨도 그 기쁨을 대체할 수 없었으니까요...
정말 그랬습니다.
사람들은 지구상에서 낙원과 같이 살기 좋은 곳을 천당은 못되도 천당 바로 밑인 999당은 된다고 말합니다.
그 말을 들을 때면 속으로 웃습니다.
저 사람들이 천당이 어떤 곳인지 알고 저런 말을 할까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들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이 세상 어떤 곳도, 이 세상에서 누리는 어떤 육체적 쾌락도 천국의 기쁨에 비하면 그것은 한없이 초라하고 볼품 없기 때문입니다.
천국의 기쁨이 있듯이...그 반대의 극한의 고통도 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에 계기가 생겨서 새벽기도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새벽기도에 나간 첫날...내게 심판의 하나님이심을 내게 보여주셨습니다.
그 때의 두려움이 지금도 여운으로 남아 있습니다만...
그 날 새벽 기도를 마치고 돌아오면서 길 가에서 아기를 업고 서성이고 있는 할머니를 만났습니다.
내 생각에는 그 할머니가 얼마 안되어 돌아가실 것이고...하나님의 심판을 받으리라고 생각하니 너무 안타까워서 그 할머니 꽁무니를 30분에서 1시간 정도 졸졸 따라아다니며 예수님을 믿으시라고 간절히 권고해드렸습니다만...아마 그 할머니는 별 이상한 놈 보네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몇 년 전 이맘 때에 교회를 비난하는 수천개의 악플을 집에서 보다가 너무 괴로워서
방바닥에 엎드리듯이 무릎을 끓었습니다.
그 때 하나님이 내 죄를 보여주셨습니다.
그 전까지만 해도 내가 하나님을 진실되게 믿기만 하면 천국에 가는 줄로 알았습니다...
그 이후에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믿음,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믿음이어야만 비로소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간 제 글에 호의적이었던 분들...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꼭 믿으시기 바랍니다.
기독교, 정확히 말하면 개신교가 많은 비난을 받고 있고, 믿어서는 안되는 종교처럼 호도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감히 단언하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은 반드시 있습니다.
불신과, 무신론적인 세계...돈과 쾌락, 세상의 유흥문화에 젖어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결코 그것을 깨닫거나 느끼지 못한 채 이 세상을 살다가 갈 것이고 그 심판을 만날 것입니다.
내일 이 맘 때에는 고대 이스라엘과 구약성경에 대해 올리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단지 구약성경을 주변 종교의 카피라고 하는 댓글을 보며 안타까웠습니다.
명동성당에서 비구니를 초청해서 노래하게 하는 것을 보며 느낀 생각도 올리려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한 번씩 봐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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