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복은 당분간 힘들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br />
오히려 저는 우리나라가 좀 위태롭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부동산 좀 더 떨어지면 우리도 스페인 꼴나지 싶습니다.<br />
가계부채도 많고 나라부채도 그렇고 공기업 부채도 위태위태할 정도구요. 뭐하나 좋게 볼만한게 없습니다.<br />
우리나라 같은 경우 경기가 좋아질려면 국제경기가 좋아져야 할것 같은데 그런면에서 오히려 나빠질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br />
취직은 안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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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의 장기침체가 진행될 소지가 많지 않을까요? <br />
일부 대기업을 제외하면 <br />
앞으로 한국이 경쟁력을 가질 분야는 과거처럼 많지 않을듯 합니다. <br />
국가적으로 보면 이미 경제부흥의 정점을 넘어서 <br />
이제는 유지하느냐 침체, 하강하느냐의 문제만 남은 것 같아요... <br />
중국, 미국이 본격적(?)이다 할 부양책 내놓기 전엔.. 어림 없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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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경기 부양책 쓸수 있는나라 중국밖에 없어보이지만, 지금 이상황에서.. 어디가 바닥인지 모르는 상황인데.. 섣불리 경기부양책 내 놓는 바보들은 아니겠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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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살길은 남북경협을 통한.. 동북아 경제판을 만들어 서로 동북아가 동반성장하는 길 밖엔 없습니다. 그런데 쥐또라이가 다 망쳐 놨죠..<br />
양적완화를 통해 돈이 많이 풀어졌지만, 돈은 돌고 있지 않습니다.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해지고, 부자들은 더 부자가 되었습니다. 중산층이 무너진 것은 일본 뿐 아니라 미국등 여러 선진국에서도 발견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그렇게 가지요. 부의 빈익빈만 더 심화될 뿐입니다. 지금도 힘들지만, 우리 후손때에는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에 맡겨 놓으면 극단적 자본주의 형태로 갈것 같은데요.<br />
과거 중세시대 귀족과 천민이 있던 그시대와 별반 다를바 없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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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자본주의 상태에서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부자들은 태어날때부터 놀고 먹어도 자본은 계속 쌓일것이고, 가난한 사람은 아무리 노력해도 먹고살기 힘들게 되겠습니다. 미국에서 얼마전에 문제제기한 일도 있죠?
어제 올린글과 연장해서 보세요.. 미 국채의 yield 편차를 보니.. 조만간 한방 터질듯 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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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적으로.. 만기일별 2007~2008년, 그리고 2001년도 yield편차의 공통점은 꼭 일드커브가 수평일 이다가.. 결국은 큰게 한방 쾅~~~ 하고 터집니다. 2008후반부 부터 2012까지 7까지 보면 미국의 양적완화에 의해 일드곡선은 제자리를 찾아 갑니다. 하지만.. 작년 8월 이후로
경기가 좋아지려면 신중산층이 나타나고 복지정책으로 인한 서민들의 빈곤 탈출이 수반되어야 합니다.<br />
세계 경기 역시 좋아지는것이 요원하지만 좋아진다 하더라도 우리처럼 중산층이 무너지고 부채가 위험 수준이며, 빈곤층이 증가하는 상태에선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될 수 밖에 없습니다.<br />
일반 서민이 느끼는 경기는 좋아질리 없습니다.<br />
경기가 좋아지려면 복지의 대폭 확충과 재벌 편향의 경제 구조를 타파해야 하는데 이거
오늘 뉴스보니 이명박정권 들어서서 빈곤층이 더 늘어났다는 기사가 있네요. 가장 밑바닥을 기는 서민중의 서민들로 경기를 전망할수 있다 봅니다. 그런 의미로 볼 때 상당한 기간 동안은 근본적인 경기호황이 오지 않을것입니다. 다만 삼 사년 주기로 약간 경기회복이 되곤 하는 경우가 반복될수는 있겠지요.
기홍님 말씀처럼 내후년정도 되야 아~ 주옥 됐구나~ 할겁니다. 새대가리당 지지자들 말입니다. <br />
어설픈 건물 하나 정도 가지고 있다고 새대가리당 편들었다가 내수죽으면 건물주들도 세못받아서 뒤진다~고 할겁니다. 아마도.....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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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서울에서만 50년 가까이 살았는데요. 이런 불경기 처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