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3년 4개월 정도 키우고 있습니다.<br />
키우기는 정말 쉽습니다.<br />
배딩(톱밥) 깔아주고, 응가나 쉬야 하면 오염된 배딩만 치워주면 되고요.<br />
몇 주에 한 번 목욕시켜주면 됩니다.<br />
자주 목욕시키고 배딩도 자주 갈아주면 냄새는 거의 안 나지만,<br />
그렇지 않으면 아주 조금 나긴 합니다.<br />
밤에 활동하는 야행성이고, 주인을 알아보고 따르는 녀석이 아닌지라<br />
키우는 재미(?)는

분양은 인천에 있는 고슴도치 농장에 가서 직접 데리고 왔습니다.

냄새도 안나고 케이지 안에 가둬서 키우는거라 며칠에 한번씩 톱밥만 갈아주고 가끔 목욕만 시켜주면 되어서 관리는 좀 편하긴 합니다만, 도치하고 어릴때부터 핸들링해주고 계속 놀아줘야 사람하고 잘놀지 그렇지 않으면 가시를 세워서 친해지기 힙들더군요.

몇년동안 물고기를 키우고, 새, 고슴도치, 햄스터,이구아나, 강아지를 다 키워봤지만.<br />
관리가 가장 편한건 물고기, 키우는 맛은 강아지가 가장 나은것 같아요..

재현님, 상민님 감사합니다.<br />
역시 어릴때부터 많이 놀아줘야 하는군요.

개는 왠만하면 피하세요..저도 3개월전 아들이 하두 키우고 싶다고 난리쳐서 와이프와 아들이 합의하에 들였는데..지금은 제 차지입니다.<br />
매일 오줌통 갈고, 일주일한번 목욕에 물 챙겨줘야지, 밥챙겨줘야지..놀아줘야지,,,버릇 잘못들까봐 복종훈련까지..며칠전에 먹는데 만졌다고 물어서 피놨네요.. -.-;<br />
먼지나게 때려서 지금은 설설기는데..때리면 또 마음 아프지..<br />
<br />
아 암튼 저도 개 좋아하지만, 정

전 강아지가 가장 나은것 같습니다..<br />
세달쯤전에 말티즈 분양 받을때 초등4학년인 아이와 약속을 한게, 소변패드갈고, 밥주고 물주고, 벌주기 까지 애가 담당하기로 했고 아직 잘 지키고 있네요. 목욕은 집사람이 시켜주고요..

ㄴ 부럽습니다.. 울 초딩4학년은 똑같은 약속해놓고..이제 본체만체합니다.. 지말로는 밖에 산책갈때가 되면 자기가 하겠다는.. ㅠ..ㅠ

사육장안에 화장실을 별도로 마련해 주면 톱밥갈아줄 일도 별로 없습니다.<br />
<br />
성격은 주인 잘 따르고 가시 안세우는 놈도 있구요. 주인도 볼라보고 매일 성질내는 놈도 있습니다.<br />
선천적으로 성격이 온순한 놈이 있습니다.

일주일 마다 청소 안해주면 냄새 엄청 납니다. 어릴땐 작아 먹고 싸는게 적지만 크면 냄새 많이 나요...

그리고... 결정적인 것은.. .제가 잘 못 키운 죄도 있지만, 애완동물이면 주인이랑 뭔가 교감이 되어야 하는데 이놈은 맨날 털 세우고 픽픽 거립니다.. 용감하고 머리에 프로그램 된게 그 뿐인지 두드려 패도(?) 항상 그렇습니다.

강아지는 마눌만 허락하면 되는데 워낙에 싫어하네요<br />
얼마나 싫어 하냐하면 딸래미한테 니가 15년 정도 뒤에 결혼해서 키우거나 아빠하고 나가서 살면서 키우라고 했다네요. 그리고 토요일엔 병아리사서 키워보라고 했다는데 참...<br />
<br />
딸래미가 잠깐 애완용토끼도 얘기를 하던데 토끼는 어떤가요?<br />

고슴도치는 단점은 주인을 알아보고 따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ㅠㅠ<br />

화장실 마련해 주면 1주일에 한번 화상실용 톱밥만 비워주면 냄새 거의 안납니다. <br />
<br />
온순한놈은 주인에게 가시 안세우는 놈도 있습니다. - 단 주인은 못알아 봅니다. ㅎㅎㅎ

강신구님 지역이 어디신가요?<br />
<br />
저희가 키우던 고슴도치 있는데 원하시면 드리겠습니다.

영준님 대구입니다.<br />
말씀이라도 감사합니다.

고슴도치 키운지 4년정도 되어갑니다.냄새 많이 납니다. 1주일에 한번씩 목욕시키고 톱밥을 교체하고 리빙박스 씻겨야 냄새 없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힘들어요.<br />
<br />
처음 새끼일때 자주 만져주면 강아지같은 고슴도치를 볼 수 있습니다. 안만져주시면 5달만 지나면 통제하기 어렵습니다.<br />
우리집 1년되어가는 녀석들 남매는 강아지같습니다. 항상 만져달라고 달려오고.... 물지않습니다. 태어났을때 손바닥에서 거의 살다싶이 키웠

호균님 답변 감사합니다.

키우는 재미는 없지만 아이들 보러 관리하는 일(먹이, 물) 시키면 책임감도 기르고, 사료값도 많이 안들고 괜찮은 듯합니다.

고슴도치 키우고 있습니다만 키우는 재미는 없습니다. 그보다는 잉꼬 강추입니다. 관상조 아니고 애완조라고 하나요.. 어깨에 올라가기도 하고 강아지마냥 졸졸 따라다니기도 하고 아주 귀엽습니다. 손도 많이 안가고 냄새도 안나고 수명도 길다고 하네요

키우시라고 하기엔 경기도라 대구까지는 거리가 멀군요.^^

방금 전화왔네요.<br />
"엄마가 몇일동안 정리정돈 하는것 보고 사준다"라고...<br />
일단은 몇일간 정리정돈 잘해서 엄마한테 허락을 받으면 집, 고슴토치, 먹이 등등을 사자고합니다.^^

가능하면 어린 아이로... 가급적이면 암놈...이 좋습니다.<br />
암놈이 생리를 해서 아이들이 놀랄 수 있지만... 숫놈 보고 놀라는 것 보다는 설명이 쉬워요...ㅠ ㅠ<br />
숫놈은 빠르면 5개월만 지나면 성난 *을 보여줍니다. 그 길이에 놀라고.... 설명이 곤란해요.<br />
<br />
어린 아이를 가져와서 손에서 놀리십시요. 한달만 손에서 놀리면.... 커도 강아지처럼 행동합니다.<br />
물지도 않고 목욕시킬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