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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상담) 띠동갑..어찌할까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6-04 01:05:24
추천수 9
조회수   12,234

제목

(연애상담) 띠동갑..어찌할까요?

글쓴이

김민우 [가입일자 : 2002-10-02]
내용
올해 35살된 슬슬 노총각모드 돌입준비중인 유령회원인데요.



작년에 3년가량 사귀던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나름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지난날도 되짚어보고 취미생활도 즐기며 그렇게



서서히 그녀가 잊혀져갈쯤,



요근래에 함께일하는 직장에 다른 파트의 여직원이 제가 맘에 드나 봅니다.



왜 그런거있잖아요.



굳이 말하지않아도 자꾸 눈마주치려하고 제 앞에서 애교 비슷한것도 부리고..



암튼 제 오랜 직감으로 제가 맘에들어하는 눈치입니다.



몇마디 얘기도 나눠봤는데 참,밝고 긍정적인 아가씨에요.



주위 동료들도 제가 조금만 관심보이면 바로 넘어올것같다고 하구요.



저도 딱히 싫은건 아니고 약간 호감은 있는상태인데..



문제는 그 아가씨가 저랑 12살차이,띠동갑이라 이거죠.ㅡㅡ;



적지않은 제 나이.여자를 만나도 결혼을 전제로 만나려면 결혼 적령기의



처자를 만나야하는데...너무 어리다 보니 참..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고,



그저 한숨만 나오네요.



혹시 회원님들중에 띠동갑 근처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하신분들 계시나요?



조언좀 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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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배 2012-06-04 01:13:04
답글

새벽의 염장인가효...

박승빈 2012-06-04 01:13:05
답글

남녀관계에 조언이 있나요? 몇 번 띠동갑이랑 결혼해 주신분이면 모를까...ㅠㅠ <br />
<br />
그냥 맘 가는데로 하세요...12살 차이면 남녀 사이에 흠아닙니다<br />
<br />
전 17세 차이나는 아가씨가 들이댑니다만....ㅡㅜ 전 그냥 피합니다

고용일 2012-06-04 01:20:01
답글

대화만 되면 좋죠..뭐 <br />
<br />
근데 나이들어서 어린아가씨 만나면..전에는 못느꼈던걸 느끼는게 있을거에요 <br />
<br />
23살이면 다 자란처녀 같지만. 혀 짧은 소리를 낸다거나, 못알아듣는 말이 있다던가 <br />
<br />
한없이 귀엽다가도 이걸 그냥..팍 ..이런생각도 들고요<br />
<br />
근데 이런것도 정신연령이 맞으면 문제될건 없고요 <br />
<br />
일단 마음에 있으면 건

고용일 2012-06-04 01:23:57
답글

아..물론 사람마다 다른건 있는데..그런경우가 있다고요

tom0360@naver.com 2012-06-04 01:26:12
답글

나이차와 무관하게 마음이 잘 맞는 사람이 있습니다 38에 열한살 어린 아내와 결혼해서 네살난 아들과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발써 칠년 세월이 흘렀군요 나이차 전혀 못느끼고 있습니다 가끔 아버님 소리 듣습니다 ㅠㅠ

정기섭 2012-06-04 01:56:18
답글

이 무슨 테러인가요...

김종인 2012-06-04 02:03:04
답글

염장,,,,,&....부럽.....

손익상 2012-06-04 02:06:35
답글

원래남자가 정신연령이 낮아서 잘맞습니다 ㅋㅋ 여자들 애낳으면 무지철드니 띠동갑도 상관없을듯합니다

어후경 2012-06-04 03:12:09
답글

전 띠동갑은 아니고 11살 차이인데 자녀 4명에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띠동갑은 보통 궁합도 안본다고 하나요? 차이 많이 나면 좋습니다.

newplus@yahoo.co.kr 2012-06-04 03:29:28
답글

국경도 없는 사랑에 나이가 무슨 장애인가요.<br />
외부 눈길 신경쓰지 마시고, 마음 가는대로 가보세요.<br />
인생 짧습니다.

이희덕 2012-06-04 06:17:35
답글

띠동갑 연상보단 200배 낫다고 봅니다~

이태윤 2012-06-04 06:21:15
답글

진짜, 정말, 부럽습니다.

김병태 2012-06-04 06:33:11
답글

사회적 보편 타당 이라는것이 있는데 물론 그것은 시대적 으로 달라지기도 합니다.<br />
12살 차이면 가치관도 눈높이도 다릅니다 .그러니 차이 나는만큼 사랑으로 채워나갈 수 <br />
있도록 수시로 점검하고 확인하는 그런 노력이 지속되어야할것입니다.<br />
여자 55세 가 되면 그때 남자 67세가 됩니다<br />
이럴경우 체력적으로도 바란스가 맞지않아 &#50053;스라이프도 원활하지 못할것입니다<br />
물론 쌕스라이프

김태훈 2012-06-04 07:27:46
답글

정신년령이 관건일 뿐.

이성훈 2012-06-04 08:18:08
답글

와이프가 저보다 1살 많아요.ㅠㅠ

이희정 2012-06-04 08:20:34
답글

아무래도 자랑이신듯 ㅎㅎ

임기종 2012-06-04 08:43:29
답글

아침부터....

우홍인 2012-06-04 09:02:04
답글

정신연령과 건강이 관건이군요

이승규 2012-06-04 09:02:08
답글

혼자 좋아하시면 큰 문제가 될지 몰라도....<br />
<br />
이렇게 상대가 호감을 보이고 잘 될것 같다고 말씀하시면 거의 염장이라고 봐야죠.. ^__^;

조영재 2012-06-04 09:11:27
답글

민우님이 노력을 더 많이 하셔야합니다.암튼 불업습니다.^^

백경훈 2012-06-04 09:29:52
답글

너무 어리면 고민 할 것 ㅤㅇㅡㅄ이<br />
<br />
47살 츠자를 만나시면 댑니다.<br />
<br />
ㅡ,.ㅡ;;

박태희 2012-06-04 10:47:13
답글

회사에서 띠동갑은 향후 많은 반향을 몰고 올 듯 합니다. ㅎㅎㅎ

주세봉 2012-06-04 10:50:22
답글

직감이 틀릴수도 있으니 다시 잘 알아보세요...~~

김대원 2012-06-04 11:02:28
답글

어릴때 잡으세요. 3-4살만 더 먹어도 생각이 바뀌어서 물건너 갑니다.

권혁훈 2012-06-04 11:27:37
답글

23이라니 털썩 ^^;;

이수영 2012-06-04 11:34:01
답글

철들기전에 잡으셔요~ =3=3=3<br />
<br />
(보통 20~23 정도 아가씨들이 많이들 그러는데요, 24살 넘어가면 바뀌던데요ㅎ)

사원진 2012-06-04 11:47:42
답글

염장...ㅠㅠ

임석춘 2012-06-04 12:19:29
답글

제아는 후배,,,,김민우님과 나이 비슷하네요,,,,그친구,,,3년전인가 14살 연하랑 결혼해서,,,애둘 낳고 잘살고<br />
잇읍니다,,,,,,머...이혼안하고 사니 잘산다고 보고,,, 하여튼 그친구 작년에 함봤는데,,,,결혼후 부분탈모가<br />
생기드라고요,,,,,,,,,

이수영 2012-06-04 12:22:48
답글

작년에 와싸다 회원님이신 *기웅님께서 13살 어린분이랑 결혼했는데요,<br />
<br />
아주아주 잘 살고 있습니다...<br />
<br />
김민우님도 도둑넘 대열에 서둘러서 합류하셔요~ ㅎ

김홍기 2012-06-04 12:52:21
답글

"너희 젊음이 너희 노력으로 얻은 상이 아니듯, 내 늙음도 내 잘못으로 받은 벌이 아니다."<br />

정광구 2012-06-04 13:13:07
답글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김동규 2012-06-04 13:54:35
답글

어서 붙잡으세요. ^^

우경운 2012-06-04 15:00:46
답글

일단 저지르세요.<br />
어리버리하다간 물건너갑니다.

성인경 2012-06-04 15:17:46
답글

격전지구나....

김성건 2012-06-04 15:21:12
답글

앙드레 프레빈, 안네소피무터 부부는 무려 34살 차이예요...;;

이원철 2012-06-04 15:38:18
답글

나이차이는 큰(?) 상관 없다고 봅니다.<br />
가장 중요한건 서로 대화가 통하는지!!! 입니다.<br />
결혼하고 살면서 많이 싸워야 할텐데, 그때마다 대화가 되는지 안되는지가 매우 중요한거 같습니다.<br />
한가지 더...<br />
나이차이가 많이 나신다면, 건강관리 꼭 하십시요....<br />
담배 태우시면 당장 끊으시고,<br />
술도 줄이셔야 합니다....<br />
<br />
저도 집사람과 나이차이가 8

이태봉 2012-06-04 16:02:25
답글

띠동갑 츠자는 그냥 잠깐 연상남 함 사겨볼까 하는 것뿐....<br />
결혼까지 생각하는 것은 나가도 너무 나간 김칫국물 흡입입니다.<br />

김정선 2012-06-04 22:05:47
답글

<br />
서로 사랑만 한다면 띠동갑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 20살 차이도 괜찮습니다. 띠동갑 강추 합니다. 친구중에 띠동갑 있는데 아주 잘 살고 있습니다. 띠동갑 연상도 있는데 할머니랑 산다고 하더군요. ㅡㅡ<br />

김종호 2012-06-05 01:27:08
답글

업무부탁좀 하려했더니 회사나이 많은 직원이 자꾸 이상한 눈빛을 보낸다고 <br />
친구들이랑 뒤에서 얘기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ㅎㅎㅎㅎ<br />
<br />
대화만 잘통한다면 나이따위야 뭐...<br />
주위의 시기와질투어린 시선만 극복하신다면야 띠동갑 남자들의 로망아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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