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장수하는 드라마를 보니,즉 csi 라든지,무슨 수사물을 보면,
등장 인물이야 바뀌지만,맡은 역할은 비슷하게 흘러 갑니다.
수사 반장이 있고,팀장이 있고,
행동대원이 있고,30대,40대,50대 나이에 따른 역할 분담이 되어 있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드는군요,
시청자인 나도 어느듯 나이가 들어 예전과 다르고,
그 드라마에 출연했던 배우들도 나이가 들어,물러 가고 그 자리에
다른 배우가 들어 왔지만,
그 드라마의 구성은 예전 그대로 흘러간다....
흡사 강이 도도히 흐르는 모양이 어제와 오늘 ,변함이 없는 것같지만,
어제의 그 강물은 절대 오늘과 같은 것은 아닐진데....
하지만 드라마나,강물이나,그 구성원이나,물 자체는 다르지만,
도도히 " 흐른다"는 그 사실은 불변이라는 사실....
뭔가 함축성 있는
진실인 것같습니다......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