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2일 청와대 어린이 신문 ‘푸른누리’ 기자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체크무늬 셔츠의 가벼운 차림으로 어린이 기자단을 맞이했다. 이날 청와대 대정원에 마련된 장소에는 푸른누리 기자단 3700명, 전국 어린이 인터넷 신문인 ‘에듀넷 어린이 신문’ 기자단 300명, 교사와 학부모 3500여명 등 모두 8000여명이 함께 자리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어린이들이 ‘푸른누리 뉴스쇼! 고민을 말해봐’ 라는 코너를 통해 ‘해야 할 공부가 너무 많다’는 것을 가장 큰 고민으로 꼽자 “손자, 손녀를 키워 보니까 지금은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놀고 싶은 대로 놀아야지 책상에만 앉아 있는 것은 좋은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석한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에게 즉석에서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숙제를 덜 내게 해달라고 ‘특별 지시’를 내려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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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교육감이나 교과부장관 정도가 내려야할 지시를 특별지시라고 대통령이
이런지시를 내리고 자빠졌네요 참 얼척없는 자입니다.얼마남지 않은 권력의 시한
이것저것 막 해보고 싶은가봅니다. 이름도 푸른누리 새누리를 연상케 하네요.
할일이 그렇게도 없나...시간아 어여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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