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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박 12일동안 24개 도시를 도는 무자비한 맥시멈 오버드라이브 ㄷㄷㄷ<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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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런던에 전세계 젊은이들이 모여서 같이 버스로 투어하는 패키지를 이용한 적이 있었는데,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가이드와 요리사가 동행하기 때문에 개인이 가기 힘든 곳도 가 보고, 음식도 아주 잘 먹었습니다. 또 한번 해 봐야지 했는데, 어느덧 나이 제한에 걸려 버렸네요

4명 정도 모여서 출장 및 관광을 한 적이 있는데요... 물론 현지가이드 했구요.<br />
( 여행사를 통해서 콘택한겁니다.)<br />
편하긴 하지만 돈도 좀 들고 패키지 만큼은 아니지만 가이드 보조(?)라는 개념으로 몇군데 데리고 가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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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도 너무개판이라 나중에는 우리돈 더 내고 맛집 다녔네요.....돈 제대로 내고 제대로 대접받는 그런 패키지가 있을지 의문이네요.

유일하게 갔던 패키지가 신혼여행. ( 20년전 여권 만들고 첨 나가는거라 쫄아서...)<br />
그나마 둘째날 적당한 핑게 대고 일행에서 탈출 <br />
이후 절대로 패키지 사양<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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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여행중 한국인 그룹 관광객 만나면 숨고 싶음. ( 여행사도 여행사지만 관광객도 뭐 )<br />

인천-헬싱키(핀란드)-바르셀로나-발렌시아-그라나다-코르도바-미하스-타리파-탕헤르-카사블랑카(모로코)-라바트-페즈-탕헤르-타리파-세비야-리스본(포르투갈)-카보다로카-신트라-파티마-살라망카-마드리드-톨레도-콘수에그라-마드리드-헬싱키-인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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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지옥의 대장정이네요.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아직까지 많은 일정을 원하는 우리 관광객들의 욕구도 저런 스케쥴에 일조하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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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여행 가도 더 피곤할 수 있지만, 자의와 타의, 능동과 수동이라는 면에서 여행심에 많은 차이가 생기는 것 같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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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년에 미국 가서 그냥 차 렌트해서 5500킬로를 보름간 달렸는데, 다녀오고 나니 패키지가 편하고 싸기는 하겠다 싶더군요. 그렇다 해도 자유롭지 못한 건 워낙 싫어하는지라 패키지로 여행할 일

여행은 한번다녀오고나면 노하우가 생기는것 같습니다. 두번갈때 제대로 즐기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