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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방출설에 결국 맨유가 입을 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리처드 아놀드 이사는 5월 31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채널 ESPN과의 인터뷰를 통해 "박지성은 맨유에 잔류할 것"이라며 박지성 방출설을 일축했다.
리처드 아놀드 맨유 이사는 "박지성은 맨유에 중요한 선수로 계속 남을 것"이라며 "박지성은 환상적인 선수이며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다"고 말해 일각에서 제기된 박지성 방출설을 일축했다.
앞서 ESPN은 이날 맨유가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은 일본 대표팀 카가와 신지 영입 소식을 보도하며 박지성을 거론했다.
ESPN은 박지성이 카가와 신지 영입을 기점으로 이번 여름 맨유를 떠날 것이라며 박지성 방출설을 제기했다. 리처드 아놀드 맨유 이사의 인터뷰는 이같은 보도를 전면 부인한 셈이다.
리처드 아놀드 맨유 이사는 이와 함께 맨유에서 카가와 신지를 영입하려는 의도가 아시아 및 일본 마케팅에 있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서도 "맨유는 카가와 신지를 유니폼 판매를 위해 영입하는 것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카가와 신지는 현재 맨유 이적이 사실상 확정된 상태다. ESPN은 맨유가 카가와 신지를 이적료 1,500만 유로(약 220억원)에 옵션 등 최대 2,200만 유로(약 323억원)에 영입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사진=방출설이 제기된 박지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스엔 김종효 기자]
김종효 phenom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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