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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님이 저보고 너무 순진하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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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1 09:4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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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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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님이 저보고 너무 순진하댑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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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훈 [가입일자 : 2003-02-08]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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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영업에서 날 이용해 먹는 것 같다..
뭐 회사에서 날 이용해서 돈 벌려고 하는것이 맞는 말인데
나이 차이도 별로 없는 영업팀장이 임원이랑 핸드폰으로 통화하는 내용을 우연찮게
들었습니다.
며칠전에 내가 PT 발표한 얘기를 하면서
영업팀장왈 "애가~ 어쩌고 저쩌고~~~~
그 애가 바로 나를 지칭 하는것임
스피커 폰으로 들리는데 졸 기분이 드럽더군요..
임원이 옆에 백차장도 듣고 있어~~ 하니까 영업팀장 급돌변 모드
물론 회사 전체가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아무리 영업하는 사람들이 좀 날라먹긴 했어도
내가 학교 갖 졸업하고 온 뼝아리 초짜 신입생도 아니고 경력으로 온 잉간인데
순간 영업쪽에서는 날 이용해 먹는 도구라는 생각이 들더군요(내가 너무 예민한가)
저는 초짜 삥아리 사원이라고 해도 안밖에서 함부로 말하지 않습니다.
누구씨라고 하죠 드런 시끼들..그래서 그자리에서 그만 뒀습니다.ㅎㅎㅎㅎ
저도 이직??합니다.
암튼 집사람이 회사 영업에서 날 이용해 먹는듯 한 얘길 했다가
이양반아 내가 줄곧 말 했지만 세상이 자기처럼 잉간적 인줄 아느냐?
진짜 순진해 빠져가지고~~라고
구사리를 주네요
그렇습니다. 전 순진함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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