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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일을 되돌아보면, 그때와 지금 문화방송(MBC)과 케이비에스 등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 특히 김재철·김인규 사장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들 사이에는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가 있는 듯하다. 만약 내가 지금 온갖 해괴한 의혹의 중심에 있는 김재철 사장이거나, 이명박 후보의 ‘특보 출신’으로 도청사건이 터진 케이비에스의 김인규 사장이 처한 자리에 있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4년 전에는 그렇게 온 권력기관이 총출동한 가운데 한나라당과 조중동, 케이비에스 노조가 강고한 강철대오를 형성하여 벌떼처럼 내게 덤벼들었는데, 지금 그때 그 세력들은 꿀 먹은 벙어리처럼 잠잠하다.
2년 동안 법인카드를 7억원이나 쓰고, 한 여성 무용가에게 특혜의혹 출연 27회 등에 20억원이 넘는 거액을 주고, 그 오빠에게 그럴듯한 자리도 만들어주고, 함께 투기지역에 아파트도 구매하고… 게다가 낮 시간 공원에서 우연히 만난 기자가 “혹시 김재철 사장님 되세요?”라고 묻자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라고 시치미를 뚝 떼는 동영상에 이르면 이 점입가경의 해괴한 행태의 끝이 어디쯤인지 짐작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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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짝 동네 사람들의 중립과 균형감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칼럼입니다.
정연주의 배임혐의(무죄판결남) 는 나쁜짓이고...
김재철의 특혜와 낭비는 능력이고.....
좋구나~
중립과 균형을 이야기 하면서 이런덴 입다물고 있는 사람들은
ㅂ ㅅ 이라 불러도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