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그 날인데,사찰에서야 경사스런 날이겠지만,
부처의 진심은 이렇게 요란하기만한 행사가 달갑지는 않을거라는
생각이 나혼자 만의 생각일 겁니다.
불교에 전혀 관심 없던 사람들의 주목을 끄는 데에는 효과가 있을려나,
명색이야 석가 탄신을 기려서 ,중생을 구제하는 종교인 불교의 번창을
꾀하겠다는 취지이지만,
무조건 신도 수만 늘리면 뭐할까요?
석가의 가르침을 올바로 전달하는 게 중요하지,
세만 늘리는 것이 중요할까 싶습니다.
이런 행사가 점차 요란해질수록,다른 사람들이 불교를 바라 보는
관점이 다르게 퇴색될 것을 우려합니다.
비워야 하는데,......점차 더 많이 가지려하는 불교로 비춰질까봐서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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