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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자녀들의 학교 숙제 중 아빠 직장 탐방(?) 이 있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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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7 17:08: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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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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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녀들의 학교 숙제 중 아빠 직장 탐방(?) 이 있나봅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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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숙 [가입일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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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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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근을 하다보면 주말에 자녀와 출근하는 사람들이 많이 띕니다.
몇주동안 이런 모습이 계속 보이고 있고, 오늘도 한분이 자녀와 함께 나왔습니다.
숙제 내용인 즉슨, 아빠가 일하는 곳에 가서 무슨 일을 하는지 조사하고,
일하는 모습을 인증샷으로 찍어오라는 것이더군요.
이러다보니 사람들이 자녀 데리고 올때마다 섬뜩! 합니다.
나도 빨리 저 숙제를 떼워야 할 텐데... 내가 그때까지 버틸 수 있을까...
직장에 따라서는 자녀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경우도 있고,
시기에 따라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는 경우도 있을텐데,
또, 여러 사정으로 편모나 편부 밑에서 자라는 자녀도 있을 것이기에,
이런 숙제를 내줄 때는 조금 융통성을 갖고 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 아빠 직장 -> 부모님 또는 아빠나 엄마의 일터!
>> (지금 준비중인 분은 이전에 했던 일을 대신 조사해올 것)
이렇게 바뀌어야... ^^;
아니면 이런 숙제는 좀 내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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