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같이 일하던 직원이 중국에 발령받아 갔다가 한달만에 최종 정리하러
왔드랬습니다. 가족여권에 비자 받고 이것저것 바쁘게 준비했죠.
그래서 어제 저녁에는 짧고 찐하게 술마시고 11시쯤 집에 도착하여 다이...
평소 버릇대로 새벽 5시에 일어났지만 힘못쓰고 있다가 아침먹고 다시 다이...
결국 12시가 되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오후에 온가족을 차에 태우고 잠실야구장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하니 경기 두시간전,,, 그러나 주차장은 거의 없더군요.
암튼 이렇게 저렇게 주차하고 간단히 식사후에 경기장안으로~
날씨가 적당히 흐려서 경기보기엔 참 좋은 날씨였습니다.
롯데응원단을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정말 난리발광입니다.
그 무리안에 저도 있었답니다. ㅡ.ㅡ;;
다만 어제 술을 많이 먹어서 오늘은 맥주한잔도 안했더니
약간 싱숭맹숭한 분위기에서 봤습니다.
특히 4회 6회 점수를 내면서 롯데 응원단의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저도 그냥 앉아있을 수가 없어 같이 놀았더니 6회가 끝나고나니
목은 쉴대로 쉬고 체력완전고갈~~~
2시간 반만에 경기가 끝났지만 저녁먹을 힘도 없어졌답니다.
40대 넘어가니 체력이 달려 응원하기도 힘드네요.
내일은 종일 몸져 누워야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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