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2학년 남아 피아노 하나 사주려는데 마침 코스트코서 오늘까지 삼익 nsp-130h모델을 68만원인데 8만원 할인해준다해서 사려했더니 마눌님과 주변인들이 좀 더 보태 야마하나 좀 고급모델을 사라네요. 할인하는 모델은 좀 후진건가요? 몇 달 지나면 어디ㅂ박혀있을거 같은데..
저도 일부러 그런적은 한번도 없습니다<br />
미국인가 캐나다인가 한인유학생들 중 그렇게 얌체짓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눈쌀을 찌푸리게 한다는 말도 있더군요<br />
1년 예정으로 유학가서 11개월 사용하고 반품시켜서요<br />
그런데 이런 피아노 같은 경우는 상황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나쁜 맘을 먹고 악용하려는게 아니라 사고는 싶은데 집에서 한동안 써보기 전에는 그 제품의 성능을 제대로 알기는 힘든 제품이잖아요<br />
반신반의 하면서 구매포기하면 매출이 없는 것이지만 <br />
일단 구매해서 계속 쓸 확률이 50%라면 그게 더 나은 것일수도 있지 않겠습니까<br />
저희집은 수년동안 코스트코에서 물건과 식품을 사왔지만<br />
반품이라고는 옷 사이즈가 맞지 않아 바로 반품한 것 한번이 전부랍니다
코스트코에서 환불을 잘 받아주는 건 그 비용을 납품회사에 전가하기 때문에 코스트코는 손해볼 것이 없기 때문이라고 들었습니다. 코스트코에 들어가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납품처는 하라는 대로 해야하구요.<br />
미국에서도 가끔씩 얌체족들이 있기는 하지만 의도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소수라네요. 반품 많이 하면 리스트에 올라간다는 말은 있습니다.<br />
물론 얌체족은 리스트에 올라서 나중에 판매거부 당할 수도 있다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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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듣기로는, 재고는 납품업체에 전가하지 않는게 코스트코의 방침이라던데요.<br />
그래서 특히 계절상품이 재고가 남으려 하면 바로 세일 들어가서 어떻게든 재고 소진시키려 한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