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눈이 주시인 사람(오른손잡이)은 오른쪽 귀로 고음을 주로 감지하며, 왼쪽 귀는 보다 낮은 저음을 감지합니다. 반면 왼손잡이는 왼쪽으로 보다 고음을 주로 느끼게 되지요. 그런데 현재 오른손잡이인 사람의 경우 태생은 왼손잡이로 세상에 나왔지만 주변 환경의 제약으로 오른손잡이로 사는 경우가 있습니다. 세상의 반은 오른손잡이며, 반은 왼손잡이인 것입니다. 만약 메시가 우리나라에서 태어났다면 현재의 메시가 되지 못했을 수도 있겠습니다.
여기서 주시와 보조시를 가려내는 방법을 적어보겠습니다.
두 눈의 시야를 문 틈 정도로 좁혀서 약 1미터 정도 떨어진 한 점을 바라보다 보면 본인도 모르게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한 쪽으로 치우쳐서 시야를 개방하여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그 개방된 시야의 눈이 주시입니다. 직장 동료를 상대로 시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왼손(눈)잡이로 태어났지만 오른손(눈)잡이로 사는 사람들이 매우 많더군요.
귀의 고음 감지 능력 차이를 말하려다 엉뚱하게 주시와 보조시를 판별하는 쪽으로 이야기 방향을 틀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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