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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 냄새는 적응하면 향긋하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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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냄새는 적응 불가능 ㅠㅠ

사실은 피자냄새도 발냄새랑 비슷함<br />
하여튼 발효음식들이란...

비슷하긴 하지만 충분히 다른데요.<br />
<br />
똥과 된장이 비슷하다는 얘기랑 비슷해요.

똥은 박테리아 냄새, 된장은 곰팡이 냄새죠<br />
청국장은 곰팡이 냄새, 무좀도 곰팡이 냄새... 두 곰팡이 종류가 달라서인지 콩의 구수함 때문인지<br />
청국장과 무좀의 냄새는 다르긴 많이 다르죠<br />
피자도 거기 들어가는 치즈가 발효음식이죠, 곰팡이인지 박테리아인지는 모르겠습니다...<br />
치즈 겉에 곰팡이 앉은 것도 있긴 있다 하더군요

아, 무좀은 곰팡이에 의해 유발되어 그 상처에 박테리아도 함께 자랍니다. 복합적인 향이 나는 것이겠네요

청국장은 맛잇고..<br />
그녀 발 냄새는 꽃향기보다 더 좋아요..ㅎㅎ

똥과 된장이 비슷하다는 얘기는 시각적인 얘기를 한겁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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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박테리아나 곰팡이는 냄새가 안납니다. <br />
황화수소, 암모니아, 인돌 스카톨 등 소화대사 부산물의 냄새입니다.

ㅎㅎ, 그냥 웃자고 한 소립니다<br />
저도 내 몸에서는 냄새가 안나는데, 트림이나 방귀를 끼면 냄새가 납니다 <br />
몸에 있는 땀에 있는 냄새성분 때문에도 냄새가 나는 듯 합니다 <br />
몸에 있는 발에 있는 균에서 배출하는 각종 가스 때문에 냄새가 나는 것이로군요 <br />
하수구 자체는 냄새가 없는데, 하수구에 있는 썩은물에 있는 박테리아에서 배출하는 각종 가스 때문에 <br />
냄새가 나는 것이겠죠

비슷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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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냄새 심한 사람 정말 상상불허입니다..<br />
신발벗고 양말로 디뎌준 자리에 남아있는 발냄새가 청국장 끓이는 냄새 수준인 경우도 있습니다.<br />
살다살다 다녀간 자리에 남아잇는 발냄새가 그리 지독할수 있다는거에 놀랬던 경험이....우

그 냄새 정력제나 향수정도 효능이라면은 아마 한번더 맡을려고 환장들 할거시여요<br />
그리고 냄시는 유독하냐 아니냐는 따저봐야 하지만은 냄시는 까스 가스 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