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는 이게 막연히 다를것이라는 어떤 직감만 있었는데,
요즘들어서 확연히 구분이 됩니다.
이제야 뚜렷한 선을 그을 능력이 생긴것 같습니다.
공부 잘하는 사람
공부 못하는 사람
똑똑한 사람
멍청한 사람
착한 사람
악한 사람
이타적인 사람
이기적인 사람
정직한 사람 (도덕적)
양심없는 사람 (비도덕적)
배려 할 줄 아는 사람
자기 밖에 모르는 사람 (이기적이 아닌 남을 생각 못하는 짧은 사고)
공감할 줄 아는 사람
공감할 줄 모르는 사람
일 잘하는 사람
일 못하는 사람
예의 바른 사람
예의 없는 사람
겸손한 사람
잘난척 하는 사람
유식한 사람 (품위)
무식한 사람
병신같은 사람
지혜로운 사람
시정잡배
또라이
이제 전부 구분되네요.
병신이 공부를 좀 했다고 해서, 똑똑하거나 지혜로운 사람이 되는건 아니더군요.
대표적인 예가 하버드를 나와 국회의원까지 한 강*석 이라는 놈이 있죠.
그냥 병신에게 지식(데이타)만 더 쌓일 뿐입니다.
악한놈이 공부 잘한다고, 선한 놈이 되진 않습니다.
국썅이라 불리는 그 X이 대표적인 케이스가 되겠네요.
악한놈에게 데이타가 더 쌓일뿐이죠.
공부 잘하면 다들 똑똑하다고 생각하는데, 이것도 아니더군요.
공부 잘해도 멍청한 놈이 있고, 무식한 놈이 있습니다.
공부 못해도 똑똑한 놈이 있고, 지혜로운 사람이 있고요.
공부 잘하면 확률적으로 똑똑할 가능성은 높지만, 단지 확률적인 문제일뿐...
꼭 매칭 되진 않더군요.
이기적인 놈이, 지혜로우면, 착한 사람이 아닌 범죄자가 되더군요.
예전에 어떤 책 보니 하버드 법대 출신 수십명을 추적했더니,
그중 범죄자가 수두룩 하더라는 이야기를 본적 있습니다.
이기심 + 지혜로움 + 악한 마음 = 범죄자 입니다.
공부 잘하는 놈이 성실하니 일 잘한다?
역시 안 맞습니다. 학벌사회로 갈라진 우리나라는,
공부 잘하는 사람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고, 그의 요청을 더 잘 들어줍니다.
(저 사람이 하니 더 잘하겠지....라면서)
그러니 당연히 그 사람은 일을 더 잘하게 되어 있더군요.
자신의 자부심(내가 어디 출신인데 이런것 쯤이야) + 주변이 환경이 덜 잘 달리게 해주는 것입니다.
한 축구선수가 교통사고로 뇌에 충격을 받아, 기억을 다 잊어버렸답니다.
그래서 자신이 누군지 모르는 상태인데,
그 사람에게 넌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다...라고 해줬더니..
진짜 축구를 훨씬 더 잘 하더라는...우화가 있습니다.
물론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고요.
근데 전혀 근거 없는 소리는 아닌듯합니다.
똑똑한 놈 + 악한 놈 + 공감할 줄 모르는 놈 = 연쇄 살인범
무식한놈 + 똑똑한 놈 + 이기적인 놈 = 제멋대로인 사장
공부 잘하는 놈 + 배려할 줄 아는 놈 + 이기적인 놈 = 위선적인 정치인
등등....
여기 게시판에도
무식한놈 + 병신, 부자 + 이기적 + 멍청이, 또라이 + 병신 + 미친
사람들이 간간히 보입니다.
물론 판단은 각자가 알아서 하셔야....
그럼 저 구분은 언제?
요즘 간간히 이런거 보고 있는데,
물려받은 유전자 + 성장과정(양육)에서 정해지는 것 같습니다.
아이를 어떤 사람으로 키울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해보신분이라면,
어느 정도 이해하실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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