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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에서 굶어 죽어가던 소들이 구출됐다는군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5-23 18:34:14
추천수 1
조회수   952

제목

순천에서 굶어 죽어가던 소들이 구출됐다는군요.

글쓴이

김태형 [가입일자 : ]
내용
Related Link: http://fromcare.org/our/notice.htm

저번에 순천에서 소값 폭락에 항의하기 위해 소를 굶겨 죽였던 농가에서



소들을 구출해서 유가농사를 짓는 곳으로 보내 농사일을 시키고 그 댓가로



평생 도축하지 않는다고 하는군요.



세상에 공짜는 없다. 일하지 않는자 먹지도 말라고 했지요.



그동안 소들이 공짜밥만 먹고 살다가 수명의 십분의 일도 못 채우고 도축당하는 불행



을 자신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당했는데 이번일을 계기로 비록 생산성은 떨어질지 몰라도



일한 만큼 먹고 살면서 죽을때까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인간이 원한다고 인간으로 태어날수 없듯이



동물들도 자신들이 원해서 동물로 태어난것은 아닐것입니다.



약육강식의 냉혹한 세상이지만 또한 인간만이 측은지심, 자비심을 가진동물이고



인간만이 세상을 더 아름답게 바꿀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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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철 2012-05-23 23:36:56
답글

뭐라 말하긴 어렵지만....<br />
도축이란 의미가 먹이사슬의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지금의 세상은 인간이 거의 모든걸 좌지우지하지만...<br />
<br />
돈이 안된다고 굶겨 죽이는건 그래도 "부끄러움"과 "정"이 있는 인간이라면 그래선 안되겠지요...

김주영 2012-05-24 00:23:04
답글

인간과 엮이는 많은 생명체들이 여러 이유로 홀로코스트(?)의 대상이 되거나 실험 대상이 되고,<br />
인간을 위해 길들여지고 사육되고 생을 마감하죠.<br />
그들을 그냥 둔다면 본능과 자연에 충실한 삶을 살아가지 않을까요.<br />
노동은 그들과는 삶의 방식이 다른 사고하는 인간의 영역일 뿐이고, <br />
저는 그냥 소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br />
그들을 먹는 나. 아! 이 이중성... 인간이란...덴장~ x .

yans@naver.com 2012-05-24 01:23:33
답글

먹는 사람으로서 죄책감을 통감합니다..............

이재진 2012-05-24 11:19:07
답글

빚지고 이자에 허덕이고 생활은 안되고 하면, 소에게 신경쓸 틈이 있을까요.<br />
소에게 미안한 일이지만, 동물사랑협횐지 나발이지도 갑갑하네요.. 자기들이 키우지 않는 이상 평생 사료값 대줄것도 아니고 대책없이 행동하는 거 같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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