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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질문을 뜸금없이 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br />
그리고 어제 토론의 주제와도 맞지 않고... <br />

이정희 사퇴하자 마자 그자리에 비집고 들어간 그 사람이군요.<br />
<br />
그때 이정희나 저 사람이나 참 국민 우습게 아는구나 하는 생각이었는데,,, 역시나네요.

성낙영님 <br />
관악을 경선당시 이정희가 그렇게 욕먹을 짓을 했나요 ?<br />

학자들 토론도 아니고 일반 방청객이면 충분히 나올수 있는 이야기 입니다.<br />
관악구 시민들이 저런줄 알았다면 표를 선뜻 줬을 까요?<br />
사상 검증이라면 검증하고 처벌하겠다는게 아니라 확실하게 주장하고 설득해서 관철하라고 해야지<br />
속이거나 트릭을 쓰면 안되죠. --국민울 상대로.<br />

저는 이정희의 잘못은 그것보다 관악을이라는 요지부동의 야권지역을 자신의 지역구로 <br />
말뚝박은 것이라고 봅니다<br />
좀 도전적인 곳에서 지역구를 선택하지.. 너무 쉽게 그것도 이미 야당의원이 있는 곳을... <br />
그점에서는 이정희의원이 욕먹어도 싸다고 보지만.. 관악을 경선에서의 이정희의 잘못은 <br />
거의 없었지 않았나요 ?<br />

&#46909;금없는 질문이였으나, 오히려 좋은 의제로 발전시킬 기회를 이상규의원이 놓친것 같아 아쉽더군요.<br />
보수(?)언론의 진보진영에 대한 공격이랍시고 하는 짓이 얼마나 어이없는 것인지를 드러낼 기회였는데 말입니다. 한두마디로 설명할 것은 아니어서 시간상으로도 무리였겟읍니다만...

최흥섭님<br />
전 그 사건 자체도 그렇고 그 후의 대처도 그렇고 당연히 욕먹을 짓을 했다고 봅니다.<br />
<br />
지금의 이정희야 더이상 정치계에 영향력을 끼칠수나 있을까 할 정도로 하강테크를 타고 있지만 그 당시 이정희는 거의 정치계의 아이돌이라 당시에 여기에 그런 비판을 했다가,,, 먼 개나라당의 노예로 살라느니 하는 어처구니 없는 욕도 많이 들었는데요.<br />
<br />
잣대란건 공평해야죠, 우리편이라고 감싸는

성낙영님 감싸는게 아니라 자신의 잘못한 범위내에서 욕을 먹어도 먹어야지요<br />
진보 정치인이라고 해서 바늘도둑질을 소도둑질로 과도하게 욕먹어서는 안된다는 말이지요 <br />

http://board.wassada.com/iboard.asp?code=freetalk4&mode=view&num=532803&page=0&view=n&qtype=user_name&qtext=성낙영&part=board<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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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그때 글 링크 시킵니다.<br />
제목도 그렇게 달았지만 솔직히 댓글 분위기가 좀 무서울 정도였습니다.

최흥섭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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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분명히 지금 많은 사람들이 감싸는 걸로 보이는데요.<br />
저도 개누리당 싫어하지만 예전부터 민노당 당권파들도 문제가 많다고 생각해 왔거든요.

이정희의 잘못 많지요.<br />
기대가 컷던 만큼 실망도 많습니다.<br />
본인이 하지 않은 잘못이라도 잘못은 잘못이고 책임도 져야 하는데 마지못해 떠밀려 한게 그거 구요.<br />
애초에 본인의 의지로 잘못을 인정하는 자세가 아니었다는 건<br />
다분히 개인의 자질에 관한 의심이 들게 하는 부분이었습니다.<br />
기다 등등인데 그후의 일들은<br />
한번 강등된 평가를 회복하는게 아니라 확고하게 하거나 더 떨어뜨리는

옳고 그름을 떠나 남북관계나 세계정세에 북한이 차지하는 비중을 생각할 때<br />
주요 사안에 대해 입장표명을 못하는 정치인이라는게....참... <br />
밝히지 못하는 이면의 이유와 목적을 짐작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br />
대중적으로 욕 먹더라도 자기 신념을 밝히지 못하는 꼴이 참 비참하게 보이는군요.<br />
정 떨어지는 놈들...

제 개인적으로는 정말 주사파가 아닌가 의심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저사람이 주사파니까 안된다는것은 둘째 문제죠.<br />
<br />
자기 정체성 하나도 제대로 드러내지 못하면서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자리에 목을 매고 있는 자체가 문제인거죠.

그런데 진짜 주사파가 사회적 영향을 끼칠만큼의 힘이 있나요?<br />
수구 보수언론이 만들어낸 프레임에 놀아나는 것 같아서 정말 보기 않좋네요...

이형창님이 느끼는 그점은 저도 평소에 통진당에 대해서 늘 가진 불만이었습니다 <br />
부칸이 잘못하면 좀 나무라고 꾸짖어서 바른 길로 인도해야 함에도 침묵하거나 <br />
일부 동조하는 듯한태도를 취하던데 그런 점을 보면 아직 통진당의 일부는 80년대식<br />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br />
너무 경직된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유연성이 부족하다고나 할까요<br />
그들은 그게 당의 확

본질은 수구보수의 프레임 이전에 그 안에 든 내용물이라니깐요.<br />

그런데 통진당 일부의 이념적 경직성과 조동동을 비롯한 우리나라 수구세력들이 툭하면 벌이는<br />
색갈공세의 후진성을 따지면 조중동측이 몇백배나 더 후진적이라는 ...<br />

그 여자분... 흔히들 말하는 조갑제 형님의 빨갱이 색출법을 그대로 질문하더군요. 그 당돌함에 놀랐습니다. 사적인 자리에서야 진보애들 깔때 가끔씩 나오는 얘기지만 전국에 생방송되는 자리에서 쉽지 않은 질문이었을 텐데요... 한두달 전에만 해도 그런 질문을 했다가는 오크녀 인증이나 마찬가지였겠죠.

똑깥은 질문에 대해 진중권이 답변을 했다면 아마 그여자분 묵사발 났다에 100원 겁니다.<br />
소위 모범답안이라 할 것이 나와 있는데 완전 어리버리 했습니다.<br />
무슨 생각으로 오픈된 공간으로 기어 나왔는지 모르겟습니다.

나쁜 놈을 나쁜 놈이라 말하지 못하고, <br />
나쁜 정권을 나쁜 정권이라 말하지 못하고, <br />
나쁜 짓을 나쁜 짓이라 말하지 못하는걸 보니 <br />
초록은 동색, 빨갱이 맞네요. <br />
저런 놈년들을 보고 통진당에 비례표를 찍어준게 아닌데.....<br />
노회찬, 유시민, 심상정, 강기갑님..너무나 .안타깝습니다.

<br />
나쁜놈을 나쁜놈이라 하건 말건<br />
나쁜 정권을 나쁜 정권이라 하건 말건<br />
나쁜짓을 나쁜 짓이라 하건말건 <br />
<br />
그건 개인의 자유의 영역에 속합니다.<br />
TV에서 그걸 고백하라고 강요하는 것을 바로 '야만'이라고 합니다.<br />
<br />
만약 제 마음속으로는 어떤사람이 나쁜 놈, 아니 쳐죽일 놈이라 생각하더라도 , <br />
다른 사람이 나에게 공개하라고 압박하면

그러시거나 말거나, 정하엽님껜 관심가질 사람은 없습니다. <br />
유권자가 표를 줄 일이 없으니까요.<br />
그러나 정하엽님이 공직에 출마를 하신다면 다른 얘기가 되는겁니다.<br />
더 이상 개인의 자유의 영역만 머무르지 않게 되는 것이죠.

자신이 어떤 복지정책을 가지고 있는지,<br />
어떤 성향의 정치인인지 정확히 말해야 유권자가 올바른 판단을 하지요.<br />
좌파라고 말하고 당선되는게 정상적이지, 좌파라고 말하면 당선 안될거 같으니까 우파라고 거짓말하거나<br />
말 안하고 있는게 정상적이지 않습니다.<br />
<br />
목적을 위해서라면 어떤 수단을 다 써도 된다는 생각이 극우나 극좌가 공통적으로 가진 <br />
혁명적 생각입니다. 민주주의와 맞지 않

더군다나 사상검증도 아니고 삼대세습이나 핵 개발 문제와 같은 구체적인 문제에 대해 <br />
정치인으로서는 분명하게 스탠스를 밝혀야 합니다.<br />

민주주의 사회의 정치인이 인권문제나 안보문제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지 않으면서 국민들에게 표를 달라고 할 수가 있나요? <br />
이건 사상과 양심의 자유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입니다. 어느 민주국가에서 그런게 용납이 되겠습니까?<br />
<br />
민주국가의 유권자는 정치인의 사상과 정견을 알 권리가 있습니다. 심지어 정치인의 왠만한 사생활도 공적인 이슈가 됩니다. 왜냐하면 그의 살아가는 방식과 가치관은 한 개인의 사생활에

저는 그 사람들을 보면서 민주주의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고 별로 관심도 없는 사람들이란 생각이 더욱 굳어지네요.

ㅎㅎㅎ, 종북에 대한 개념을 어디까지로 보고 얘기들 하시는지요 ? <br />
정말 종북이란 단어에 무슨 의미는 있는건가요 ? 그냥 주홍글씨 아닌가요 ? ^^<br />
제 생각엔 다들 개인적인 잣대의 기준을 정해 놓고 얘기하고 계시지는 않은지 ? <br />
이상규가 답변을 제대로 못한 것은 안타깝고 바보 소리 들을만 하지만, <br />
그렇다고 저런 터무니 없는 질문이 합리화 되어서는 안되지 않을가요 ? <br />
당연

미국의 의원선거에서 유권자가 이란 핵문제에 대해 어떤 견해를 가지고 있느냐 또는 중동지역 인권문제에 어떤 견해를 가지고 있느냐 묻는데 '그건 양심의 자유에 속하니 묻지 말라'고 답하는 정치인이 있다면 어떻게 취급될까요?<br />
<br />
북한은 남의 나라가 아니니 다르다고 생각하실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는데, 남의 나라가 아니니 더더욱 견해가 분명해야 하는 거지요.<br />
<br />
냉전시대 유럽에서 여러 나라의 친소 공산당들이

제가 글주변은 없고, 마침 저의 생각과 동일한 의견을 잘 써주신 분이 계셔서 <br />
이호남님과 그와 비슷한 견해를 가지신 분들께 링크 남깁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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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vdprime.donga.com/bbs/view.asp?major=ME&minor=E1&master_id=40&bbsfword_id=&master_sel=&fword_sel=&SortMethod=&SearchCondition=&SearchConditio

터무니 없는 질문이라는 말이 이해가 안되는 1인....<br />
조갑제가 아니라 조갑제 하래비 질문이라도 논리적으로 또는 설득력있게 대답을 해야 하는게<br />
정치인이죠.<br />
등뒤에 칼을 숨기고 언제라도 찌를 기회만 노리고 있는 자리에 나왔으면 <br />
그에 맞게 행동을 해야죠 <br />
항상 우군들 사이에서, 또는 이성적 논리적 이야기만 오가는<br />
조금만 논지에서 벋어나도 왕따시키는 상황에만 있어야 하는것이

L 앗 전재영님 글과 동시에 올리게 되었군요.

그냥 대중의 한사람으로 할 수 있는 질문이었죠. 물론 대답은 정치인으로서는 함량미달이 아니었나 합니다. 유권자에게 어필하고 대중정치의 길로 들어섰다면 그에 합당한 입장표명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문현답까지는 아니더라도 근접은해야죠;;

답변하지 말라 하세요. 친북/종북으로 매도할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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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그래도 요즘 같은 세상에 3대 세습이 뭡니까? 그거 물어 봤다고 둘러 대는건 뭡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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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비례 대표 찍은 나는 뭡니까? 에혀.....<br />

정권획득해서 세상을 바꿀려면 그따위로 해서는 안되죠. 아까운 제표. 어리석고 또 무능하기까지 하더군요. 물론 정치인으로서 말입니다.

"나는 종북은 아니다. 하지만 정치적 필요에 의해 친북을 해야하고 일부 정치인이 친북을 하는 것은 국익과 통일을 위해서도 좋다. 그런 이유로 티비에 나와 공개적인 입장표명을 불가하니 이해해달라" 정도도 못한다면 정말 종북이거나 아니면 본인들에게 매번 주어지는 뻔한 질문에 대한 답변조차 준비, 생각치 못한 무능이거나 둘 중 하나죠.

저에게는 이런 문제가 그 사람들의 정치적 능력 문제라기보다는 정치적 스탠스와 도그마의 문제로 느껴집니다. 그간의 행태나 태도로 볼 때, 그 사람들이 만들겠다는 세상의 모습이 우리가 희망하는 민주주의 사회와는 다를 거 같거든요. <br />
<br />
그 사람들이 집권하면 자기들과 입장이 다른 사람들을 인정하고 공존하려 들까? 또 민주적 선거를 통해 정권이 교체되는 걸 허용할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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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질문들에 대해 저에겐 긍정적

저는 어느정도 동의 하는게 어제의 상황으로 몰려들 여파를 생각하면..<br />
정치란게 홀로 고고한게 아니라 일반대중을 생각하며 해야 하는데 여론을 마냥 무시할수는 없다고 생각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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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자아비판시키는듯 해서 정말 내키지는 않지만 북한좀 털어내고 시원하게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도 진보당에대해 빨갱이 운운하는 작자들 보면서 에휴 한심한 머저리들 하고 아예 무시하는 편인데요 어제 그 방청객의 질문에 그따위로 대답하는 놈을 보니<br />
저놈이 더 한심한 놈이다란 생각이 드네요<br />
지가 외무부 장과도 아니고 대통령도 아닌데 일개 국회의원 당선자 따위의 말이 대북관계에 악영향을 미칠것도 아닌데 그따위로 병뚜껑같은소리를 답이라고 해대니<br />
이전희나 그놈이나 그밥에 그나물입니다

사상 검증을 논하자는 자리가 아니고 정치 노선을 밝히는 자리인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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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를 업으로 하는 자가...왜 자신의 정치 노선을 밝히지 못하고 말을 빙빙 돌리는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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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로서는 당연한 질문이었고... 정치업자로서는 실격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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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자신이 잘나서 당선된걸로 착각하지는 않겠죠....?.....

영상을 봤습니다. 어제 토론의 주제가 무엇인지 모릅니다만 답변자가 유연성과 대응력이 현저히 떨어지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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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내용이 다소 민감한 주제이고 자신이 속한 정당의 스탠스에서는 조심스러운 내용이라고 할지라도 충분히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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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어 제 개인적으로는 세 가지 이슈에 대한 견해가 분명합니다만 공당의 국회의원으로서 제 개인의 의견이 마치 당 전체의 입장으로 오도될 가능성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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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파의 경우 절대 비판을 못하는 '금기의 영역'들이 몇가지 있습니다.<br />
돌직구녀가 그 부분을 건드린 것이죠. 그들은 대답하고 싶어도 절대로 못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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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주사파가 운용하고 있는 자체 80~90년대식 프레임으로는 순간 순간은<br />
모면할 수 있지만, 이런 정면 돌직구에는 대응이 안될 것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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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이런 돌직구가 통한 것은 질문자가 별다른 정치적인 의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