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절벽만 오르면 분명 유토피아가 있을 터인데,싶어서
힘들지만 오르고 또 오릅니다.
남들이 오르니,당연히 그래야하는 줄 알고, 너도 오르고 나도 오릅니다.
하지만 올라 가본 사람은 ,저 아래 원래 있던 곳과 똑같다는 걸
알아 차리고는 "허,허" 웃을 뿐입니다.
그래도 그 곳이 같은 곳인지 모르는 사람은 ,
자신이 직접 올라 가봐야 알겁니다.
단지 다른 점이라면,
저 위의 곳은 아래와 같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머무는 곳이고,
밑은 그렇다는 사실을 아직 모르는 사람이 머무는 곳.....
굳이 힘들게 오르지 않아도 ,
"승"과 "속"이 같은 것일 뿐,
단지 바라 보는 인식 차이일 뿐이라는 사실을 알 수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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