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와싸다 회원님 한 분을 만났습니다.
동네 사시는데 가끔 뵙죠.
맥주 한 잔과 함께 이런저런 담소를 나누었는데
회원님은 하이파이 쪽에 관심과 조예가 깊으시고
저는 AV쪽으로만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로 알지 못했던 부분을 묻고 답하곤 하죠.
어제도 궁금했던 것 몇 가지 회원님을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그동안 어디서 여쭐 곳도 마땅치 않았거든요.
게시판에 여쭈자니 글로 설명도 좀 어렵고 창피하기도 했고요.
그래도 명색이 와싸다 회원인데 말입니다.
아무튼, 제가 아는 것 조금 알려드리고
그동안 몰랐던 사실과 하이파이의 세계에 관해 들으니
참 좋네요.
뭐, 저는 돈도 없고 귀도 엉망이라 다가가볼 분야는 아니지만
더운 밤 시원한 맥주와 함께 시원한 말씀 들어서 매우 상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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