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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를 사랑하시만 약간의 우려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4-25 16:46:18
추천수 0
조회수   2,706

제목

오디오를 사랑하시만 약간의 우려

글쓴이

정기섭 [가입일자 : 2007-09-28]
내용

svdac05에 사용하는 USB케이블을 Pure av silver로 구해서 지금 테스트 중인데…….

머리로 이해했던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소리의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순식간에 바꾸고 같은 노래를 들어봐도 차이를 못 느끼겠네요. 차이를 느끼신다는 분은 어느 부분에서 차이를 느끼셨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막귀는 아닙니다만 스피커 케이블도 두껍고 이름 있는 녀석을 사용하면 스피커 뒤에 제가 무엇을 꽂아 놓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저도 막선은 찝찝해서 사용안하고 있습니다.

앰프의 차이는 있는 것 같은데 이것도 긴가민가합니다.

맨 처음 주먹만 한 스피커로 듣다가 톨보이를 가지고 왔을 때는 엄청난 hi-fi의 충격에 사랑하는 음악에 계속 돈을 넣고는 있지만 스피커 이외에 효과가 미미한 것 같습니다.

오디오는 정말 플라시보 효과가 반 이상인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런데 어찌 보면 당연한 것 같습니다. 액자틀이 예쁘면 그림도 예쁘게 보이니까요.

하지만 이런 심리적 요인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서, 눈 감고 음악을 듣는 이들을 위해서 좋아하는 쪽으로 매칭해서 들으세요, 혹은 남 말 들을 필요 없다 자신이 좋으면 된 거다 는 댓글보다는 좀 더 이론적으로 다가가야 할 것입니다.

( 잴 미운 대답이 기기보다는 음악을 사랑하세요입니다.그 가격대에서는 원래 그렇다. 써보지도 않고 그런 말 말아라 입니다. 다 음악을 사랑해서 모인 사람들 아닙니까 ^^)

아시다 싶이 오디오는 개인적 경험, 심리적 요인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는 바꾸어야할 부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제가 어디 책에서 읽은 내용인데요. A라는 답을 가진 문제가 있습니다. 앞의 10사람이 B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면 11번째 사람은 A라고 대답하는 사람이 드물다고 하는 군요. 거의 B라고 대답을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타인이 저역이 풍부하고 음악이 찰지다라고 그러면 그러는 가보다 하고 따라가서 구입하게 되고 이 앰프는 저역이 풍부하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므로 그렇게 들리게 됩니다. 하지만 다른 회원이 그렇지 않다라고 말이 들리면 자신이 그렇게 들리는 것을 흠을 낼려고 하니 발끈하게 되는 거죠.

사람의 심리는 이런 것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로 휘둘립니다. 그래서 과학적 근거에 따른 이론이 필요한 것입니다.

오디오도 사람이 만든 것입니다. 신이 만든 것이 아닙니다. 분명히 그것을 만들 때는 어떠한 이론에 근거하여 제작했을 것입니다.

저는 오디오 초보로서 약간의 바람을 적어봤습니다. 애교로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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