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말하면 잔소리라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조한욱 선생님 말씀이야 당연히 좋았고,
특강 후 막걸리 한 잔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3시간여의 뒤풀이도 좋았습니다.
(요게 1차였고, 2차도 진행되었거나 진행 중일텐데, 저는 아쉽게도 발걸음을 집으로 돌렸어야 했습니다.)
돈 주고도 들을 수 없는, 훌륭한 특강을 해주신 조한욱 선생님과
20여 명의 와싸다 회원이 특강을 들을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주신 강인권 님께
고마움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조 교수님 가방모찌를 담당하신 황보석 선생님도 고맙습니다. ^^
앞으로 4분기 마다 한 번 정도 조한욱 선생님의 특강을 들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기대하시고요.
특강도 좋지만, 온라인에서 글로만 뵙던 와싸다 분들을 직접 뵐 수 있는 자리여서 더 좋은 듯 싶습니다.
다음에는 더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특강은 인권님 교회 분께서 동영상 촬영을 해주셨고
조만간 올라올 겁니다.
그나저나 조 선생님이 사주신다던 아이스크림은 못 얻어 먹고 왔네요. ^^;
p.s.
공부 못하면서 잘 하는 척, 맨 앞에 앉아서 들었는데,
역시 강의는 내용의 좋고 안 좋고를 떠나서 졸음을 불러 오는군요.
전날 잠이 부족했는지, 초반에 졸음 참느라 힘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