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원래 복권같은거 안사는 사람입니다.
거액이 당첨되면 가정이 파탄난다고 들었기 때문에
행복한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 로또 따위는 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난 주말 동서가 가게를 열었는데, 들려보러 갔다가 그 옆집에 용한 복권점이 있다고 해서 그냥 혹해서 한번 사봤습니다.
오늘 무슨 공인인증서 씨크릿 카드같은 숫자를 맞춰보니 하나도 맞는게 없네요.c8~
로또 10년전 쯤에 처음 나왔을때 한번 사보고는 처음입니다.
지난 일주일 동안 한 1000만원 짜리만 당첨되서 차도 범퍼 낡은거 수리좀하고
가족끼리 맛있는거도 사먹고ㅎㅎ 여름 휴가도 푸근하게 즐겼으면 생각한거 뿐인데...
수십억은 바라지도 않았느데...
그것 마저도 허공으로 날아가 버리네요....ㅋㅋㅋㅋㅋㅋ
돌리도 내 5000원...ㅠㅠ
...ps 네이버 스타일로 제목을 뽑아보았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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