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수에 ECU 기록 판독하는 사람도 시설도 없어요. ECU 내의 EDR에 기록되는 사고 당시의 모든 정황 기록(엔진 회전수, 엑셀러레이터 개도량, 속도, 브레이크 작동 여부)의 해독은 오직 해당 완성차 업체만 가능해요.<br />
국과수는 패달에 발바국이 있네 없네 하는 운전자의 행동 정황 분석만 해주면서 이름 빌려주는 거에요. 대단한 분석이라도 해준 것처럼요.
예전에 운전하는데 왠 넘이 제 차가 자기 발 밟았다고 뺑소니 신고해서, 경철서 가서 그넘이 신고 있던 슬리퍼 벗겨서 국과수에 넘겼습니다. 신발에서 내차 타이어 자국 안 나오면 너 무고죄로 잡아 넣는다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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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다음날 경찰이 그냥 보험처리해주고 치우자고 하더군요 ㅡㅡ;;;; <br />
국과수에서 뭘 보기나 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