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심노말고 당권을 휘두르는 사람들은 따로 있습니다. 이른바 당권파,, 그들이 똘똘뭉처 당을 좌지우지해 왔고 <br />
이번 사태가 그 결과입니다. 유심노도 사실 이 정도 까지 할줄은 몰랐겠지요. 그래도 어느정도 이성을 가진 집단으로 생각했던 것이 결과가 이 모양입니다. <br />
사실 그들은 이성하고 거리가 먼 집단입니다. <br />
이석기가 활동하는 조직선은 강철서신 김영환이 북한 김주석 만나고 만든 조직으로 <br />
솔
노회찬 심상정과 조승수 포함해서 이번일이 처음 당하는게 아니고, <br />
애초에 진보신당 탈당안하고 남아있는 사람들이 이런 이유로 민노당 NL들과는 당 같이 못한다고 하고 있는 거죠. 유시민과의 관계도 있는데.. 뭐 복잡합니다. 여하간 이번 일은 좀 역사가 있는 일입니다. <br />
글쓰신분이 본인이 보고싶은 것만 보시다가 이제와서 유시민은 마이너스의 손이라 말하시는건 좀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혹시라도 지난 비주류 정당들의 역사에 대
저는 솔직히 말합니다. <br />
민노당 당권파는 주사파 맞습니다. 인정할 껀 인정합니다. 그들은 종북입니다. <br />
저 보수주의자 아닙니다. <br />
이석기 일파는 종북주의자고, 공공연히 떠드는 건 아니지만 진보진영내에서 알 사람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del]
그사람들이 종북이던 개독이던 투표부정의 문제와는 무관합니다. 사상과 투표부정의 사실을 엮을 이유도 없고, 그사람들의 사상과 과거의 관행은 이번건과 관련 아무런 증거능력이 없습니다. 합리적 의심만으로 일방적 주장을 하고 달리고 있다는 점에서 절차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보는 것이죠. 편향적으로 보일지 모르겠으나, 그러한 절차를 생략한다면 다를 바가 뭐있을까요?
역시 핵심은 부정투표이고 그것을 명확히 밝히지 못한채 시간에 쫒겨 여론이 밀려 오다 보니 <br />
돌이키기 힘든 지경까지 와 버렸습니다.<br />
<br />
유시민이 의도적으로....뭐 이런 추측은 유시민을 패권주의자로, 잔꾀나 쓰는 사람으로 취급한다면 나올법한 추측인데 글쎄요 아무리 유시민이 맺힌게 많다고 해도 의도적으로 잔꾀나 쓰고 그럴 사람은 아니죠.<br />
<br />
진보 연합은 여론의 압박과 서로간의
글 쓰신분의 말씀은 그까잇꺼 투표부정 뭐가 어때서 이런 뉘앙스 같네요.????<br />
민주주의를 이야기 하면서 민주주의적이지 못한 방법으로 국회위원이 된다면 누가 그 정치인을 믿고<br />
따르나요?<br />
<br />
지금의 문제는 부정투표 자체도 문제지만 빨리 봉합했어야 끝나는 일을 버팅기다가 <br />
결국 조중동에게 먹이감을 던져준꼴 밖에는 안됩니다.
이미 유심조는 모든것을 알고 있었겠지요.<br />
심상정의원님과 노회찬의원이 누굽니까 .. 분당의 아픔에 진저리 쳤을텐데<br />
다시 합친다고 결심을 하는순간, 이미 승부를 작정하셨을 껍니다.<br />
완벽히 장악해서 노조와 진보를 마음대로 주물러 대는 당권파 패거리를 정리하지 않으면,<br />
진보쪽의 집결은 커녕 계속 분열될수 밖에 없는 화근덩어리들을 잘 인식하고 계셨겠지요.<br />
<br />
승부라고 봅니다<b
종북이니 성향이니 이런게 문제가 아니라는데는 동의합니다. 사상의 자유가 있는거고, 하필 그게 김정은 만세라서 처벌되는건 안되죠. 그놈의 국가보안법은 NL 뿐아니라 상식적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개혁, 진보 진영이 공통적으로 민주주의 국가에 있어서는 안될 악법이라 하지 않았나요. 이 와중에도 국보법으로 종북파 처단하자는 자들은 그야말로 선긋고 버려야할 집단이라 생각합니다. <br />
다만 절차문제와 패권주의는 분명 말을 하고 넘어가야합니다. 물론
게다가 경기동부 뿐아니라 전남, 인천, 울산 연합 공히 이러한 패권주의와 비상식적인 행위 처음이 아니지요. 십수년 전부터 한총련, 민주노총, 민노당.. 똑같은 방식이 정말 지긋지긋합니다.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지도자는 태어나는 것이고 대표는 옹립되어야한다는 생각을 버리지 않으면 이런일은 앞으로도 계속 될꺼라 판단합니다. 단죄해야하는 부분도 이런 부분이구요.
모든 언론과 여론들이 한목소리로 이석기가 사우론이라고 떠들고 있습니다. <br />
무당들의 주술을 듣는것 같습니다. <br />
너무나 이석기에 포커스가 집중된 나머지 뒤집어 생각하면 그가 사라지면 그들이 싸잡아 공격했던 진보의 비 민주성, 진보의 종북, 진보의 폭력성도 다 안고 사라질것 같습니다. <br />
저라면 개인의 명예와 실체적 진실에 상관없이 그것이 역사적 사명이고 모두를 살리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강제로 주어진 잔일지언정 마
<br />
주사파는 80년대부터 싹수가 없었습니다. 지금 보는 모는 사태가 이미 그당시에도<br />
공공연히 자행되고 있었습니다. 새삼스러울 것도 없고.. 진작 정리되었어야할 부류 들<br />
인데 그나마 지금에라도 일이 터진 것이 순수 진보세력을 위해서는 다행이라고 <br />
생각하고 있습니다.<br />
<br />
진보는 어떻게 하면 함께 더 좋은 사회로 갈 것인가를 고민하는 쪽이지만, 종북은 <br />
철저히 그
그네들의 그런 패권주의가 왜 태어나는지 아십니까? 주체사상때문입니다. 그들의 사상이 그러한 운동성향을 만들어 내는 겁니다. 생각이나 사상은 민주국가에서 자유롭게 가질 수 있습니다. 혼자서 종북을 하든 숭배를 하든 상관을 안 합니다만, 집단을 만들고 조직을 이루어 대한민국 진보를 망치는 꼴을 볼 수 가 없네요. <br />
그런 의미에서 종북주의가 진보진영에서 발을 못 붙이게 해야 합니다. 이석기 개인이 문제가 아닙니다. 그네들은 <br />
그 진보를 망치는 꼴에 대한 입증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기왕에 터졌으니, 반박할 여지를 주지않고, 다른 무고한 사람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처리하자는 것입니다. <br />
<br />
그러한 입증절차없이 퇴출시킬 수 있다고 한다면, 소위 말해지는 그들의 행태와 다를 바가 없다는거죠.
음~ 유시민에 대해 수구진영의 논리 그대로 적용하시네요.<br />
유시민이 있는 곳에 왜 분열이 있었는지 그가 걸어온 길을 찬찬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br />
그는 항상 정치적 이상과 바름을 위해 싸우다 미움받고 분열이 일어난 것이지 정치적 이익이나 파벌을 만들고 사익을 추구한 사람이 아닙니다.<br />
분열이 일어난 이유는 간단합니다.<br />
유시민이 옳은말을 하기 때문이죠. 90%는 옳은 말을 하는데 그가 싸우는 주체는 항
그리고 민노당 정도 되면 국정원에서 못잡아 갑니다.<br />
개인이라면 아무거나 적용시켜 국가 보안법으로 잡아갈수 있지만 민노당은 무리지요.<br />
만약 이번 사건전 이정희나 이석기를 국정원에서 잡아갔다고 가정해보십시오.<br />
진실 여부를 떠나 저나 와싸다나 국민들이나 들고 일어났을 겁니다.
이상득이나 이석기나 다를바 없는 똑같은, 아니 이상득은 부정 축재를 위해 온갖 부정을 저질렀지만 이석기에 그런 권력을 준다면 예측이 불가능한 이상득 보다 훨씬 위험한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br />
이런 전체주의적 인물은 인류를 위해 정치를 안하는것이 좋습니다.<br />
이상득은 적어도 박근혜에게 폭력은 안썼죠.
통진당은 이미 지리멸렬한 상황이 된 것 같습니다.<br />
사실 구당권파들이 자신의 기득권을 빼앗길리 만무하고, 이제 갈라서냐 아니냐만 남은 듯 한데..<br />
이미 일반 대중들은 이석기측근에 돌을 던진지 오래고, 이정희와 함께 다시는 회복하기 어려운 이미지만 각인되버린 느낌입니다.<br />
지금으로선 그들이 주사파니, NL이니, 종북이라는 사상에 대한 의혹이 아니라, 아예 도장을 찍은 듯 싶습니다.<br />
너희들은 종북이니,
<br />
이번 사태로 도장을 찍은 것이 아니라, 원래 도장 찍혀있던 애들인데 진보란 옷에 가려져서 <br />
그 주사파란 도장이 안보였던 거죠. 그런데 이번 부정투표 때문에 그 도장이 드러나 버린<br />
것이고..<br />
<br />
저는 부정투표 기자회견 할 때만 하더라도 그렇게까지 도장이 선명한 줄 몰랐습니다. 일반<br />
정당들 하듯이 국민 사과하고 총사퇴하고, 상식적으로 대응할 줄 알았는데, 이번에 하는 짓<b
김용배님은 경기동부를 옹호하는 입장이시네요? 인민재판과 다름이 아니다란 말씀은 비약이 너무 심합니다. <br />
국민이 원하는것은 그들을 감옥에 보내고 죽창으로 찌르는것이 아닌 단순 정계은퇴와 조직 해체입니다. <br />
유시민등 당은 단지 비례 사퇴를 원하는것인데 그들이 행한 부정과 폭력을 생각하면 오히려 너무 봐주는 재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들이 행했다는 부정투표의 사실관계가 명확하지 않지요, 그 부분을 명확하게 밝혔다면 이러한 논란도 없고, 구 당권파 당원들의 반발도 없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양쪽의 주장이 상충되고, 부정의 증거가 사실 해명이 가능한 것이라는 반박증언도 있으니, 사실관계를 명확히 한 후에 결정되는 것이 옳지 않은가 생각될 뿐입니다. 불확실한 사실관계를 토대로 힘과 여론으로 밀어부친다면 소위 진보의 가치가 도대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역으로 유심조의 부정을 당권파가 선언하고, 유심조가 그 증거를 반박할 수 있다고 했음에도 당권파가 선사퇴후 조사를 주장햇다면 유심조가 받아들이는게 맞을지도 한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br />
<br />
나중에 부정의 증거가 반박된다면 어떤 후폭풍이 밀려올지도 한번 생각해볼 문제구요.<br />
<br />
부정투표 의혹이 있는데, 구당권파가 이를 해결하는데 적극적인 자세였다면 김용배님 의견도 맞다 봅니다.<br />
그런데 자꾸 감추려 들려 하지 않습니까.<br />
그리고 이제는 늦었습니다.<br />
<br />
의혹이 있을땐 지지부진 하면, 더 큰 의혹만 재생산됩니다.<br />
다 떠나서 국민들이 보기에는 진보당 애들은 다 나쁜 놈들이 되었습니다.<br />
<br />
당분간은 한국에서 진보가 힘을 얻기는 어려울 것이고, 진보당이 어디로 갈지는 아직 모릅니다.<br />
조금 시간이 지나고 잠잠해지기를 기다리는 세력이 그때가 되면 뭔가 하겠지요. <br />
<br />
유시민이나 심상정이나 노회찬이나 정치적 장래가 불투명해졌고, 진보당도 안개속에서 항해하고 있네요.<br />
<br />
그런 측면에서
당내 조직을 장악하고 국회입성이 지상과제인 모습은 치졸합니다.<br />
구당권파의 극단적 집단이기주의의 실상을 보는듯 해서 분노합니다.<br />
<br />
물론 구당권파가 잘못이 없슴에도 불구하고 모략을 당한 것일수도 있지만,<br />
당원명부도 못까고 기록자료들도 숨기기 급급하고,<br />
실상을 알려서 결백을 주장하는 것은 그만두고,<br />
어떻게든 상대에게 욕질에 태클이나 걸어서 시간을 흘려보내<br />
국회입성
부정투표란것은 이미 확인된 사실 아닌가요? 이건 구 당권파도 인정한것인데요. 처음엔 인정했다가 부정이 아닌 부실이라 말바꾸고 급기야는 폭력으로 실력행사한 것인데 그들이 부실이라고 하는것을 용배님은 부정이 아니라는 입장과 다름이 없습니다. 대부분의 와싸다 분들은 그 부실이라 주장하는것을 부정으로 보는것이고 그들의 사상이나 폭력성에 반대를 하는것인데요.
첨에 한겨레에 제보된 선배의 후배에 대한 강압투표에 열이나서 살펴보았습니다만, 조사위원회의 부정의심정황들이 반박되는걸 보고...좀 이상하다. 더 조사해야되는 것 아닌가? 생각할 뿐입니다.<br />
<br />
대리투표,강압투표등 문제점은 당권파만의 문제가 아니라 선거 시스템 전체적으로 해결되어야할 문제고,<br />
별개로 지금 문제되고 있는 것은 고의적인 조직적 부정이 존재하는가?가 핵심인데, 그부분에 대한 답이 없는 것 같아요, 의심
그래도 노무현은 10분의 일이 넘으면 책임진다는 식이었는데 용배님은 단지 선거 시스템 문제란 이유로 진보의 가치를 새누리와 동등하게 보는 식이군요. <br />
전 진보란 기치를 내걸은 단체가 새누리와 똑같거나 심지어는 더 나아가는 부정을 저질렀다면 모두 물러나는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하는데 여기서 진보와 새누리와의 평등의 가치를 말씀하시는군요. <br />
반박이 있더라도 폭력단체 자신들의 반박인데 이미 국민보다 당원이 위고 국민의 생각을 당
더구나 빨간딱지에 대한 의심에 당당하게 종북보다 종미가 문제다라는, 나는 빨갱이다라고 당당히 외쳤거나 언론에 대한 아마추어리즘을 확인시켜준 그들에게 어떻게 객관적일수 있겠습니까.<br />
이정도 부정과 폭력, 사상을 보여주는 단체라면 당연히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요.<br />
김용배님의 변호는 신중함을 넘어 진정한 진보를 망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부정의 존부를 지금 알 수 없기에 하는 말입니다.<br />
<br />
대리투표, 공개투표를 부정이라고 봐야할지는 잘 판단이 안됩니다. 개별적으로 판단될 수 밖에 없을 것 같고, 공개투표 같은 것은 강압투표를 허용하니 시스템적 문제라고 한 것이고요.<br />
<br />
부정투표가 충분히 입증되었다는 측에서는 별 문제없다고 느낄 것이고, 부정의 증거가 입증되지 않은 것 아니냐 하는 측에서는 문제가 있다고 느끼는 거지요.<br />
이석기씨의 발언과 관련해서는 양심의자유,표현의자유의 영역이다라고 밖에 드릴 말씀이 없구요. <br />
자기검열과 금기가 제도화,내면화된 상태에서 살고싶지 않다는 표현이라고 생각됩니다. <br />
<br />
국민들의 표, 언론과 권력의 보이지 않는 강제 때문에 다른 가치를 버려야 하는지 그래야 진보가 사는 길인지...전 반대로 생각합니다.
용배님이 생각하는 부정이라는 개념이 저와는 다르니 결론을 볼 수는 없겠군요. <br />
저도 사상과 표현의 자유를 누구보다 중요히 여기는 사람이지만 지금 시국에 언론에 종북보다 종미가 문제다라고 당당히 밝히는 아마추어리즘엔 황당할 뿐이고요. <br />
그 사람들의 진보의 가치란 무엇일까하는 물음에 대해서도 부정적인것은 당연합니다. <br />
전 진보의 가치란 평등이라고 생각하고 부수적으로 도덕성인데 아마도 그들은 오직 자신의 개인적
이렇게 문제가 커진 이면에는 경기동부, 그리고 NL은 원래 부정을 밥먹듯이 한던 놈들이었어.. 라는 이야기가 크게 한 몫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데 사퇴하면 우리 원래 그런 놈들이다.. 라고 인정하는 꼴이죠..<br />
<br />
그래서 다시 조사하자.. 당원 투표로 하자.. 동지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이런 이야기가 나온 것입니다.<br />
<br />
당권파에게는 이제 끝까지 버티는 길 밖에 안남았을겁니다.
하긴 이제 당권파에게 남은것은 끝까지 버티는것이죠.<br />
어차피 정치생명 끝났는데 버티면 국회의원도 될 수 있고 평생 전 의원이란 명예도 챙기고 4년이란 기간에 또 어떤 반전의 기회가 있을지도 모르고요.<br />
이젠 출당 이외엔 답이 없는것 같은데 그 과정에 또 무슨일이 생길지......
많지는 않지만 당권파를 옹호하는 이야기가 인터넷 여기저기서 보입니다.. 법정 간다는 기사도 보이고..<br />
<br />
이 싸움이 길어지면 당권파나 비당권파 모두 큰 상처를 받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당권파는 말할 것도 없고, 유심노의 경우도 지금 정리가 되면 원칙이 있는 사람들이라는 평을 받겠지만.. 상황이 길어지면 정치력 없는 사람.. 이라는 인식이 더 커질 것이구요..<br />
<br />
진보 시즌2가 아니라 진보멸망쪽으로
제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