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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모아온 LP랑 턴테이블 다 팔아묵었는데...ㅡ,.ㅜ 딸네미가 턴테이블 팔았다고 뭐라 하는거 아닌지 모르겠슈...

자동으로 뒷면 좀 넘겨주는 기기 나왔으면<br />

오토리버스 턴테이블도 있었어요. 판이 뒤집어 지는건 아니고 바늘이 위아래로 달린거였지만

네 그런게 있다고 말로만 들었습니다.

오토리버스는 ㅡ,.ㅡㅋ 별로라... ...<br />
그저 들을 만한 음반들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br />
사실 CD로 사기도 아까운 것들이 많아서 - 달랑 한곡 듣겠다고 사기도 그렇고... ...

판을 세로로 꽂는 거도 있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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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클릭 한번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되다보니 예전보다는 음악 고르는 재미가 적어졌죠<br />
그러다보니 저런게 새로운 재미가 되는가 보네요

아마도 CD의 참을 수 없는 내구성에 화가 났는지도 모르지요.,<br />
나온지 꽤 된 L/P 제가 가지고 있는 가장 오래된 L/P는 클리프 리처드 한국공연반 입니다 (미원에서 만들었더군요 ㅡ,.ㅡㅋ) 이놈은 지금도 제대로 재생이 되는데, 아무리 보관을 잘해도 C/D는 뻑나는 녀석을 왕왕보게 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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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C/D는 죙을듣기 피곤해서요.,

일시적인 현상이란거에 오백원 겁니다... ^^;;

텐테이블 중고값 드럽게 올르겠구만 에휴

일시적인 현상은 아닐겁니다. 다만 LP가 주류는 될수 없을걸로 봅니다

그래도 LP가 CD 보다 명줄이 길거라는 데 육백원겁니다.<br />

다시 LP플레이를 해볼까..10년도 더&#46124;는데 근데 2AM이 누구지..쩝..ㅡ.ㅡ;

공산주의가 왜 몰락했을까요?<br />
그건 개인의 소유욕을 제한했기 때문입니다.<br />
특히 남자들의 취미 및 소유욕은 끝이없지요.<br />
수석, 난, 프라모델,보석,미술품 기타 등등<br />
보고만 있어도 배가 부르다고 느끼지요.<br />
귀찮고 소리가 지글거리고 그런건 아무렇치도 않는거랍니다.<br />
모조품 피카소 그림도 보기에는 좋습니다.<br />
LP는 후에 소장의 가치도 충분할겁니다.<br />

디지털로 녹음하고 디지털로 믹싱한 것을 LP로 찍는다고 그게 아날로그일까요....

디지털로 녹음하고 디지털로 믹싱한 것을 LP로 찍는다고 그게 아날로그일까요... 2

아우토반을 고속으로 질주하는맛도 있지만 ..<br />
레코드판을 듣고 있는 느낌은 비포장시골길을 달구지로 여유있게 가는 느낌이라고 할까요....<br />
회수권값 아껴가며 걸어서 통학하여 모은 그옛날의 레코드판 ,,,소리가 아닌 추억으로 듣는거죠....

골동품 수준의 엘피초반.<br />
계속 가격이오르지요.<br />
주로 초반들...<br />
여기도 양극화가 심하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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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엘피는 아들에게 유산으로...

요즘 스튜디오에서 아나로그 테이프로 녹음하고 믹싱 하는 곳들도 아직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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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음악다방(쥬크박스)도 생길거 같네요.<br />

엘피는 듣는 이에게 분명히 플러스알파를 재공합니다..<br />
딱고 조이고 기름치고...<br />
엘피를 듣는 사람은 항상 턴테이블이나 엘피나 관리를 철저히 해 주어야하죠..<br />
피시음악이나 시디음악을 듣는 사람들은 귀잖아서 그렇게 못할것입니다.<br />
엘피는 관리 해주는 것 만큼 좋은 음악으로 보답합니다..<br />
그러면서 엘피에 대한 애정이 생기고 또한 음악도 듣기좋은 음악으로 들리는것같습니다..<br />
하지

시디보다 LP가 플레이 시간이 짧아 집안에서 운동(?)하는 데엔 무척 도움이 되더군요...ㅠ,.ㅠ^

지난 생일에 딸래미 남자친구가 LP 한장을 선물로 가져왔습디다.<br />
아마 교보에서 구입한 모양인데 가격이 만만치 않았던듯 합니다.ㅎㅎㅎㅎㅎ

딸래미 남자친구가 아주 훌륭한 젊은이군요. ^^

LP로의 가치보다는 그냥 그들의 이벤트일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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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회사 지하 식당에서 먹다보면 돌솥비빕밥이 나올 때가 있는데, 그 돌솥이 미지근한 경우가 있습니다.<br />
돌솥안의 밥은 돌솥에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따끈한 돌솥에 그냥 밥과 나물들을 담아서 내놓는 것이죠.<br />
이름이 돌솥비빔밥이고, 안에 담긴 재료가 같다고해서 진짜 돌솥비빔밥의 맛을 낼 수는 없겠지요.

임호삼님의 이 말이 졸~라 가슴에 와 닿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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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토반을 고속으로 질주하는맛도 있지만 .. <br />
레코드판을 듣고 있는 느낌은 비포장시골길을 달구지로 여유있게 가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br />
회수권값 아껴가며 걸어서 통학하여 모은 그옛날의 레코드판 ,,,소리가 아닌 추억으로 듣는거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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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런 이유로 레코드판은 인류가 생존하는 한 상존하리라구 봐,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