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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동호회 모임에 나갔는데, 20대 청년이 500만원짜리 싸이클 타고, 선수용 복장에 장비를 쫙 갖추고 나왔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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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딱 하루 만났는데, 그날 만난 10명의 아이디를 다 기억하고 일일히 인사를 하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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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대때 그정도는 아니였지만, 역시나 역사와 사회는 어린 사람들이 이끌어 나가는것인가보다 합니다.

그래서 티비 드라마를 보면 주인공들이 거의 다 20대입니다..<br />
드라마 속에서 성공한 케이스로 나오는...ㅠ.ㅠ

제빵왕 김탁구가 갑자기 떠오릅니다...

ㄴ헤헤헤.....ㅜ.ㅠ^

몸이 둔해지고 기억력이 떨어지고 두뇌 회전이 느려지는것보다 더 두려운 것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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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까지는 비교적 공평무사한 판단을 했던 사람이 <br />
점점 더 사사로운 판단을 하게 되고 잘못된 판단을 고집하고 <br />
충고하는 사람보다 아첨하는 사람을 더 좋아하고<br />
친인척 특히 혈육의 잘못에 대해 단호해 지지 못한다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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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의 사기를 강의하시던 분이 누차 강조 하시더군요.<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