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영어 대사에 처음으로 뻑 갔던 것이 1979년 봄에 보았던 하노버스트리트에서였습니다.<br />
영국으로 파견되어 런던으로 외출을 나온 미군 조종사가 독일기들의 공습을 피해 대피했다가<br />
거기에서 마주친 상큼한 여성동지에게 필이 꽂혀서 버스 타는 데까지 따라가며 작업에 들어가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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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How about having a cup of coffee?(커피 한 잔 할래요?)<br />
여자: I d
저는.. the Fast and The Furious 에서, 빈디젤이 자기 여동생 꼬드기는 주인공에게 한 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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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brake her heart, I'll brake your neck...<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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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분위기에 좀 다르게 접근해서 일견 지송함다. ^^;
영화 "킹덤 오브 해븐"에서 예루살렘이 무엇이냐는 주인공의 질문에 살라딘이 대답하죠<br />
"everything"...................... <br />
"nothing"<br />
뭔 말 하는지 잘 몰라 자막에 의지해 살지만 너무 명확히 들리는 두 단어에 마치 영화를 제대로 보았다는 감동이 밀려오더군요;;;<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