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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학습 금지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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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5 23:5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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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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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학습 금지법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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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돈 [가입일자 : 2009-01-1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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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 Link: http://media.daum.net/society/newsview
정말 제정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그런데 꼭 필요한 법률이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교육시스템은 썩어빠진 교과부 공무원들과 게으른 교수들, 이를 이용하는 사기꾼인 대형 학원, 그리고 멍청하고 욕심 많은 아줌마들의 합작품입니다.
다른 기사에 나온 것과 같이 오직 숫자 계산능력만 향상되고, 나머지 학습능력은 떨어지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말을 쓰면 어떤 분들은 왜 무능력한 교사는 제외하냐고 문제 제기할 것입니다.
그런데 현재의 교육시스템의 문제점을 찾다보면, 교사들 역시 피해자에 가까운 것이 현실입니다. 물론 교사들 중, 교과부에 들어가서 시스템을 망치는 인간들이 있는데, 이런 인간들은 교과부 공무원들의 범주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교육을 좀먹는 사적(오적이 아니네요)의 문제점은 간단히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교과부 공무원들은 교육과정 변경 때, 필요 이상의 교육과정을 추가하여 수업시간 대비 과다한 정보를 학생들에게 주입하게 합니다. 즉, 대한민국의 고등학교까지의 교육목표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이라면, 사회생활에 지장 없이 사회의 일원으로 생활 할 수 있어야 하지만, 필요 이상의 교육을 강요함에 따라 전인교육이나 창의성 교육 보다는 교과 진도를 맞추기도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서 몇몇 교사들은 선행학습한 아이들에 맞춰 진도빼기(?) 교육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게으른 교수들은 자신들의 학생에게 미래의 비젼이나 학생의 인생을 책임지는 노력을 하기 보다는 적당히 줄세우기(학습능력, 부모의 경재력 등이 우월한 경우 취업이나 진학으로 미래에 대한 불안이 적음)를 통하여 편한 삶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만약 자신의 학생들에 대한 인생을 책임져야 한다면, 학생선발에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자질있는 학생을 선발 방식도 현재와 같은 획일적인 방식이 아닐 것입니다. 교수들은 학생 선발권을 대학에 이양하라고 하지만, 그에 맞는 노력을 하기 보다는 자신들의 기득권을 챙기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기치는 대형학원들은 이야기 하지 않아도 알 것입니다. 다양한 마케팅 기법을 이용하여 부모와 학생들을 등쳐먹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주 쉬운 마케팅 기법 중의 하나를 예로 들면, 모학원에서는 평가를 통하여 성적이 뒤쳐지는 학생들은 퇴원시킨다고 합니다. 그런면 학생들과 부모들은 퇴원당하지 않기 위해 다른 학원에서 공부하는 웃지 못할 상황을 만들게 됩니다. 그런데 이상황에서 학부모들은 학원이 영리 목적 보다는 교육의 질을 높이는 행위로 인식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짓은 전형적인 사기입니다. 즉, 학생의 학습 상태는 스스로 높여져 왔기 때문에 학원은 편하게 우수학원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몇몇 짤리면, 그 비용은 다른 학생들에게서 뽑으면 되는 것입니다. 아무튼 한심한 상황입니다.
마지막으로 멍청한 아줌마들은 앞의 학원에서 행하는 사기를 인식하지 못하고 오직 자기 자식만 잘났다고 생각하거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왕도에 매몰되어 있는 것입니다. 사기꾼 입장에서는 아주 쉬운 먹이감일 뿐입니다.
정말 선행학습 금지법이 꼭 통과되고, 교육과정이 올바로 정비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교수들이 정신 차릴 수 있도록 학생들이 깨어 나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아줌마들이 변해야 합니다. 이유는 아실 것이므로 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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