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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개론] 부끄러운 내 모습... 꺼이꺼이 울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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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4 22:3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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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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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개론] 부끄러운 내 모습... 꺼이꺼이 울었어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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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가입일자 : 2001-06-0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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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 영화가 다 있죠?
숨기다 잊혀진 과거의 찌질했던 기억들...ㅎㅎ
고스란히 적나라하게 그때의 감정을 느끼게 해주네요.
이 영화 보고 별로 였다는 남자분은 아마... 안찌질해 보신 분일거 같네요.
저 처럼 찌질했던 사람은 영화가 남에 일이 아닙디다.
과거 주인공이 택시기사한테 행패부리고 친구만나서 울먹일때 저도
꺼이 꺼이... 숨넘어가게 울었습니다.
그냥 서럽더라고요.
좀 ㅂㅅ같았던 그때가 얼마나 서럽던지...ㅎㅎ
저는 다녔던 대학교 캠퍼스만 생각해도 가슴이 찌릿해 옵니다.
주인공이 좀 심하게 꺼벙이 스타일이긴 했지만...
제가 바로 그런 놈이었어요...ㅠㅠ
그나마 영화에서 처럼 제대로 사궈보지도 못하는...ㅠㅠ
어설픈 내모습에 고민만 컸었지만
그래도 그 시절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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