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본 추리소설중에 범인이 잡히지 않아서 사건당시 집안에 있던 가족들 모두가 서로를 의심하며 살고 있고, 살해당한 사람이 아니라 남아있는 사람들중 무죄인 사람들을 위해 수사한다던 탐정의 말이 생각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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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있는 사실을 다 까발리고, 수사후에 일을 처리하는 것이 올바를 것인데...시간제약의 문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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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몇일 전부터 조만간 분신이나 투신이 나올 때가 됐다고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br />
정말로 그들의 의식이나 전략은 80년대에서 발전한 것이 하나도 없군요. 원래 스토리 대로<br />
라면 지금 몇명이 줄서 있을 겁니다. 순서 기다리면서... 이석기는 뒤에 숨어 버리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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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자신의 신념을 위해서 분신을 했다면 뭔가 생각할 여지를 주는 거지만, <br />
작금의 당권파의 작태는 그것이 아니라는 거죠.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지금 일어난 <br />
분신사태는 몇일 전부터 예상했던 시나리오 입니다. 차마 글로 올리지는 못했는데 <br />
정말로 예상했던 그대로 그짓까지 해버리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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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쪽에서 분신이나 투신하려고 줄서있는 사람들 정신상태는 횡합니다. 자기들 뭐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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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으로 필요하다면 분신이나 투신은 더 할 수도 있고 안할 수도 있습니다. <br />
통상적인 80년대 운동권 전술 타이밍 상 지금이 "그 때"라는 거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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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태는 분신에 따른 여론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을 겁니다. 어제 일어난<br />
분신은 두 가지 이유로 보이는데, 하나는 내부 결속을 위해서 이고, 다른 하나는<br />
외부에 충격 요법을 보여주기 위해서 일 것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