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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했습니다.- 스피커마트
AV게시판 > 상세보기 | 2004-03-24 15:11:02
추천수 0
조회수   842

제목

업체탐방(?)했습니다.- 스피커마트

글쓴이

정선광 [가입일자 : 2001-08-04]
내용
여기분들도 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가끔 가는 업체이기도 합니다.
친절히 대해 주시기도하고, 무엇보다 제 개인적인 궁금증으로
테스트를 해볼때 이용하기도 합니다.
저희 집하고는 꽤나 먼거리지만, 종종 가다보니 그리 먼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가는 방법은 신촌에서 삼화고속 계산동행을 타고,
경인고속도로를 빠져 나가자 마자 내려서,
다시 서울방향으로 있는 아파트단지쪽으로 쭉~ 내려오면
아파트 단지가 끝나고 고가도로가 보입니다.
그 길 건너편에 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곳 제품이 저렴하고 성능좋다고
평이 많이 나아 있습니다.
스피커란 요상해서 선입견이 굉장한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그만큼 사람이 간사해서 그럴까요?
저 같은경우는 선입견을 깨게 된 결정적인 원인이
이 회사에 어느고객께서 Axxx사의 우퍼 앰프모듈을
한번 봐주십사하고 놓고간걸 시험해 봤을때입니다.
그 앰프모듈은 쿨러도 달려있고, Cxxx사에 납품도 한다는 모델이었습니다.
마침, 스피커마트의 우퍼가 있길래 모듈을 떼어내고 장착을 해봤습니다.
결과는?

대실망....-_-;;
앰프모듈만 이 회사의 우퍼스피커값인데 정말 힘없더군요.
다른 회사의 인클루져와 유닛도 있길래 양사의 모듈만 떼어서도 해봤습니다.
결과는 마찬가지....-_-;;
개인적으로 내린결론은 '가격이 전부가 아니다'


각설하고...
사실 이번에 가게된건 이곳 홈페이지에 새로운 제품의 공지가 떠서 갔습니다.
어떤 소리를 내줄까...하는 궁금증에 가게 되었죠.
기존의 제품들을 들어보면 제작자 되시는 분의 취향을 알수 있으실 겁니다.
선명한 중음위주의 과도하지 않은 저음, 그리고, 고음...
그간의 제품들은 저음이 부족하다느니, 괜찮다느니..왈가왈부 말이 많았습니다.
저 같은 사람은 공간부족과 기기의 성능부족으로 인해 부담없는 소리만을
원했기 때문에 자세한건 보지도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한마디로 맨밥에 물말아 먹어도 그쌀이 현미인지, 정부미인지 신경안쓰고
배부르고, 탈나지 않으면 된다는 식이었지요.
다른분들의 글을 보면 많은 내공과 정열을 느낄수 있습니다.
많이 부러울따름입니다.

우선은 신제품에 대한 간단한 소개부터...


왼편의 톨보이가 신제품입니다.
오른쪽하단이 이곳의 밀폐형 우퍼이고요, 위에 있는것이 테스트타입의 진공관앰프입니다.
이것도 저렴하게 출시를 하시려고 계획하셨다가 타업체의 사정때문에
차질이 생겨 정지된 상태입니다.


이것은 그릴을 씌운 상태입니다.


뒷면의 단자입니다.
이곳 운영자님의 지론은 몇백짜리 기기를 쓰지 않을거면 스피커선은 일반적이어도 된다고 하신것 같습니다.
저역시 마찬가지고요.
3만원짜리 중고앰프에 미터당 3만원짜리 트라이앵글 케이블 얻어와서 연결했지만
아무것도 못었었습니다. 지금, 제 사물함에 쳐박혀 있네요.-_-;;


하단의 덕트와 받침대입니다.
스파이크는 없었던것 같습니다. 기억이 가물....


이번에 사용된 네트웍이랍니다.

마지막으로 제 감상평입니다.
우선 고음에 있어서는 뭐라 할게 없습니다.
지난 한정판에 쓰인 트위터를 그대로 사용해서 전에도 느꼈던 또랑또랑한 소리를
다시한번 느낄수 있었습니다.
중음은 뜻밖에 굉장히 해상도가 좋았습니다.
역시 중음매냐...-_-;;
저음은....단단한 저음이 박력있더군요.
박력있다라는것이 기분좋게 다가오는 소리였습니다.

이번에도 한정으로 기획하셨더군요.
제가 지금 경제활동이 꽉막혀있는 관계로 이번 제품은 포기해야 할것 같습니다.
남양주에 있는 아파트거실에 놓으면 굳이 이웃집 눈치봐가며 우퍼를 안놓아도
될거같은데...ㅠ.ㅠ

이렇게 업체를 다니는 것도 AV를 하면서 하나의 재미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네요.
이글은 제가 가입해있는 다른사이트에도 올릴거니까 뭐라하지 마세요.^^;;

그리고, 다음엔 Dxxxxxx에서 공구했던 Gland High제품에 대해 올릴겁니다.
인천쪽에 간김에 여차저차해서 한번 들렸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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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욱 2004-03-24 15:26:13
답글

결국 얼마쯤 할까요? 저 톨보이....

류근철 2004-03-24 16:03:04
답글

35만원에 공제했는데 어제까지 신청자가 적어서 취소되었습니다. <br />
저도 신청했는데 무척 아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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