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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장원섭 사무총장이 쿠데타를 일으켰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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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3 17:02: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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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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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장원섭 사무총장이 쿠데타를 일으켰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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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훈 [가입일자 : 2008-08-19]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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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섭 사무총장이 심상정 대표가 공지사항을 홈페이지에 올린 것을 삭제하더니, 더이상 대표단은 당 공식기구를 이용할 자격이 없다고 통보하고, 사무총장이 당 대표 대행자격으로 당을 운영하겠다고 보도자료를 뿌렸습니다. 한마디로 자기가 대표라는 겁니다.
현재 당 대표들은 중앙위원회를 끝으로 사퇴할 것을 공표했고 이를 대체할 강기갑 비상대책위원장을 당권파들이 인정거부하고 있으니 대표가 없으므로 그 공백을 틈타 사무총장인 자신이 대표 대행으로 전권을 휘두를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그런데 중앙위원회 자체가 어제 파행으로 인해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이기에 이건 헛소리에 가깝구요. 그냥 자기가 당 대표라고 외치면 대표가 될 수 있다는 논리도 신비롭네요.
암튼 이에 유시민 대표가, 당권파 사무총장의 쿠데타를 막기위해 오늘밤 안으로 중앙위가 어떤 형태로든 당을 이끌 권위주체를 정하겠다고 말하고 마무리했습니다. 심상정과 함께 지금 병원에 입원중인 조준호 공동대표를 만나러가고, 그리고나서 전 민노당 당대표들의 의견을 들은 후, 결정을 내리겠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전화번호를 공개하고, 중앙위원들은 문자 보내달라고 공지했습니다.
현재 장원섭 사무총장은 홈페이지를 다운시켜놨습니다. 완전 갈 데까지 가네요.
장원섭 사무총장에게 전두환 장군님이 빙의되셨나 봅니다. 어제는 가스통 할배들처럼 굴더니 이젠 쿠데타까지 일으키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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