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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학교 여자후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5-12 10:38:19
추천수 1
조회수   1,374

제목

그때 그 학교 여자후배..

글쓴이

이재호 [가입일자 : ]
내용



친구들과 함께 술을 먹고 학교 뒷문 주변의

술집에서 술을 잔뜩 먹고있는데, 갑자기 어떤 술이 떡이된 여학생이
우리 자리에 오더니 우리를 보고 실실 웃습니다.

근데, 그 여학생의 일행들은 다 술에 떡이 되어서
그 여학생을 놔두고 다 집에 갔나보더군요...

그 여학생은 우리일행을 무턱대고 따라다니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도 같이 데리고 다니고..

그러다가 어떤 호프집으로 들어가려는데
계단으로 다른 일행들은 다 올라가고..

여자후배와 저만 남았는데, 갑자기
여자후배가 저를 보더니..

"선배...." 하고 말을 하고는 물끄러미 처다보는 겁니다...

저도 물끄러미 처다보고 있는데, 요즘 같으면 그때
뭘 할건지 다 알고있는데

그때는 저도 몰랐어요...그래서 저는 그냥 물끄러미
처다보고만 있었어요..

문득 침묵이 한 2분쯤 흐르고..

여자후배는 술에 떡이 되었는데, 갑자기 막 뛰어서 저쪽으로
막 가더니, 손을 흔들고는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 처자는 그당시 술에서 깼던 건가요? 흠...

독어독문학과 당시는 아주 어렸던, 98학번이였던듯 싶습니다.
근데 그 츠자도 지금은 30넘었나보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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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tra76@hanmail.net 2012-05-12 10:40:35
답글

ㅡㅡ;;

신필기 2012-05-12 10:42:07
답글

어디가 클라이막스죠?

최성일 2012-05-12 10:44:49
답글

2분이면...<br />
좀 짧으시네요...

오성국 2012-05-12 10:49:28
답글

떡은 사람이 될수 없어도 <br />
술은 떡이 될수 있나보죠? ㅎㅎ<br />
<br />
"술이 떡이된..." - 본문중-

황준승 2012-05-12 11:20:31
답글

아마 못참고 토하러 어디 골목으로 달려갔을 거예요<br />
표 안내려고 웃으며 손 흔들었을 뿐...

nuni1004@hanmail.net 2012-05-12 11:24:57
답글

아 그때 선배~라고 불른건, 자기 등좀 두들겨 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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