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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발을 들이질 말았어야지요....

그러다가... 갑자기 머리에 한가지 생각이 스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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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싸리 좋은 잔차 한대 장만하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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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좋은 자전차 장만한 뒤에는 무슨생각이 드냐면요... "내가 이 자전차 탈만한 실력이 아니구나 ㅋㅋㅋㅋ"<br />
ㅋㅋㅋㅋㅋㅋ 그러고는 자전거 세계를 떠납니다. ㅋㅋㅋㅋㅋ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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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저번에 동호회 단체 주행 다녀와서.... 어떤분의 카본 자전거는.. 로드인데 드롭바가 무슨 갈메기 날개처럼 납짝해가지고, 손가락 한개로 낑낑거리면 들수도 있더군요, 손가락 두개면 여유...ㅋ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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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자전거는 양

미니벨로 하나 살까합니다.

미니벨로 하시니, 영국제 브롬튼인가 하는 자전거 참 좋더라구요, 착하니 접혀져서 지하철 탈때도 카트처럼 끌고다니는 바퀴까지 달려있고요, 너무 신기해서...... 함께 모임 나온분이 끌고왔는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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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들과 함께 다니는데도, 속도도 잘나고 ㅋㅋㅋ

저는 그 옛날 할아버지 께서 타시던<br />
강철 프레임의 검은색 자전거를 사고 싶습니다.<br />
완전 세단 분위기가 나는데.. 구할수가 없네요

그 스텐다드라고 써있는 프레임 말이죠... 요즘도 삼천리에서 비슷한걸 팔고있긴 한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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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이라 품질은 예전 국산보다는 떨어지는듯 하더군요... 삼천리 홈피에 가보면 나옵니다.

자전거 대신 타줄 굇수 근육맨도 구입하셔야........

제 주변 분들도 5~6년 된 자전거를 중고로 250만원 에 구입 사용하고 계시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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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년전에 500만~800만원 하는 자전거라고 중고사야 한다고 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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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라도 괜찮은것 타고 다녀야 상대방 무시 않당한다고 하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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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세계도 괜찮은 것은 차하나 값도 있다고 하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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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열심히 하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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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

앰프값 훌쩍 추월하는 케이블 값 같은 것이쥬. 그래도 잔차 용품은 전기줄보다 훨씬 실용적입니다요~~

클릿달면 평속 2km올라가고 저지만 입어도 평속 1km는 날로 먹습니다.<br />
지르세요 ㅋㅋ또 뭐가 있더라......

원래 도로용, 산악용, 다운로드용을 따로 구비하셔야 정석입니다.

악세사리 따로 구매하기 귀찮아서 아예 투어링용 자전차를 샀습니다. 헬멧, 고글만 사면 되겠군요.

저도 어제 노스페이스 2100새거를 20만원대에 구입을 해서 오늘 라이딩을 해 봤는데요 ..모자....엉덩이는 왜이리 아픈지..전용 바지..등등 살게 한두개가 아니라는....ㅜ.ㅜ

신문을 구독하심 쟌차 한대 드립니다....ㅡ,.ㅜ^

근데 질문 하나...라이딩 하시는분들,,,좀 좋은 잔차보면 의자가 완전 쪼끄매서...심지어 전립선 보호의자라는것도 있두만요...전 내일 팬티안에 작은 수건 넣어서 타볼려고 해요....너무너무 아파요...여러분들은 어떠신지...

ㄴ수건사용하시면 단거리는 도움이 되겠지만 중장거리 라이딩시는 별 도움이 안됩니다. <br />
더 안좋은 경우도 있구요. <br />
안장은요...자기엉덩이와 궁합이 맞는 안장이 있습니다. <br />
오래타실려면 국민안장이라는 것부터 여러가지 사용해보셔야 합니다. <br />
많이 타시고 엉덩이 단련시키는 것이 진리지만요.....

장거리시에는 엉덩이와 안장이 닿는 부위에 바세린을 발라주면 훨씬 도움이 되구요...<br />
땀이 차서 소금에 절여져서 피부가 상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자주 엉덩이를 들어줘서 말려줘야 합니다.<br />

클릿은 반드시 하세요. 업힐과 평속이 30%는 업글됩니다. 물론 제대로 된 페달링이 동반되어야지만요. 5년넘게 클릿쓰다 올마로 전향하면서 평페달로 왔지만 힘딸릴때는 아직도 클릿이 부러워요.<br />
그리고 자전거를 가볍게 한다고 부속바꾸는 일은 하지 마세요. 돈지랄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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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도로타시는 것 같은데 좀 무거우면 어떻습니다. <br />
산악자전거, 그것도 XC코스가 아닌 올마코스정도는 가야 가벼운 잔차가 좋습니다

자전거는 역시 쌀 자전거가 묵직허니 쫙 깔아서 잘 나갔던거 가터요.....키가 작아서 앉지 못하면 옆으로 서서 타고...뒷자석도 널널해서 순이 태우기도 좋았고.....그랬죠...

저도 어제 이런 주제로 이 자게에 글을 올리려고 글을 적었다가 말았는데 <br />
재호님이 올린 내용과 거의 90% 유사하네요<br />
아무래도 같은 취미를 가지면서 거쳐가는 과정은 누구에게나 거의 비슷한가 봅니다 <br />
여러가지 취미를 거쳐왔지만 자전거만큼 온갖 용품이 많은 많은 종목은 처음 봅니다 <br />
사도 사도 끝도 없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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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호님 아직 멀었습니다 <br />
이제 조만간 자가

문제는 1,2년 지나면 귀찮아서 안하게 된다능........

ㄴ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철티비 타는게 더 맘편하더군요 <br />

ㄴ 그니까요. 한번나다려면 시간 음청걸려요. <br />
쫄쫄이입어야지 베낭,고글,헬멧써야죠~<br />
전에 썬크림발라야죠! 구찮아요 ㅎㅎㅎ<br />
마실용을 하나 사야겠어요. ^^

재준님, 어제 잡지를 보니....<br />
르노, 카마로, BMW 심지어 페라리 까지 자전거가 나오는데 전문 자전거에 비하면 껌&#44638;이던데요????<br />
페라리는 70만원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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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부지 마실용으로는 차고 넘치겠죠? 15년된 제 국산 알미늄 바디 자전거는 녹슨채 방치되다가 관리사무소에서 폐차 처분했는데.... 언놈이 바디만 똑 떼간 것 같습니다.

자전거 ... 결국 샵하나 차릴 정도는 아니지만 왠만한 공구들 다 구비하고 나니까 왠 돈 ㅈㄹ인가 싶더라구요.<br />
한두번씩 쓰고는 쓸일이 없어요. 나름대로 제 자전거 하나는 나사하나까지 오버홀 할 실력은 되지만... 겨울철에 샵에다 돈3만원주고 오버홀 하는게 갑이지 싶네요. 혼자 생각이지만 그래도 남자라 그런지 공구들이 늘어나는걸 보면 좀 있어보이기도 하고 그러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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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니벨로, 로드 돌아서 지금은 구형로드

최흥섭님, 다행히도 이미 저는 뭘 만드는게 취미라 공구는 거의 갖춰져 있어서 그것은 별로 안들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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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가정비를 100% 하기때문에, 샵에는 안가도 되니까 돈이 많이 굳더군요...

김재홍님 저도 한주일전에, 구형 로드싸이클 폐기된거 하나 얻어다가, 완전 분해해서 싱글기어로 만들었습니다. 타보니 쌩쌩 잘나가고 무게도 엄청나게 가볍고 좋더라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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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워낙에 휠셋에 녹이 슬어있어서, 그냥 대충 며칠 타다가, 관심있는 고등학생에게 무상분양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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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예전에 타던 구형 철제 로드 프레임만 구해서, 휠셋이랑 부품만 적당하게 조합해서 타면 될듯 싶네요..

이지강님, 2년전까지 아무것도 모르고 삼천리 구형로드를 타고다녔는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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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이고 뭐고 암것도 없고, 그냥 자전거와 나... 이런것이 참 단순하고 좋았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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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당시에는 스텐드펌프도 하나도 없어서 고생하기는 했지만요, 고생한거 빼놓고 좋은것만 기억나는 이 인간의 심리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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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요즘은 자가정비를 해서 사용하니, 그점은 매우 편해서 좋더군요..장단점이 있나봐요

저도 부속,공구 알아보다가 그냥 지갑,폰 넣을수 있는 가방이랑 깜빡이만 사려구요.....ㅡ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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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셀 이나 도싸장터에서 찾아보시면..공구는 쉽게 구하실듯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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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비상 휴대용 펌프<br />
썬크림대신 자외선 차단하는 버프( 마스크),팔토시<br />
자신의 심장박동 체크하는 심박계(유산소존 체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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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비상연료 해태연양갱두요..^^

예비타이어 도 구비하시면 좋습니다 그룹으로 달릴때 언제 빵꾸 때웁니까? 더구나 야밤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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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수영 할때 월사금 6~7만원씩 주고 다녔습니다 3인가족 월 20만원 1년 댕겼습니다<br />
자전거도 25만원짜리에 의류및 70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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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살게 또있네요 그래서 수영 월사금 모으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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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를 가도 5만원은 기본이 들더군요 그래

이러다간...나중엔 지구를 사야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