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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가 마음에 안드는 점..ㅠ.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5-10 10:55:02
추천수 1
조회수   1,477

제목

우리 사회가 마음에 안드는 점..ㅠ.ㅠ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작년 은평구 여중생 성폭행 사건에 청소년 16명이 가해자인데,

그 중 두명만 실형이고,나머지는 반성문 쓰고 훈방 조치되거나,

봉사활동 명령을 받았답니다.



그리고 피해자 여학생과 어머니는 캐나다로 떠나고,아버지는 남아서 생활비를 벌어서 보내고..ㅠ.ㅠ

피해 학생은 부분 기억 상실증에 걸리고,어머니는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가해자측은 누구하나 찾아와서 진심으로 사과하는 사람이 없고,.....



이러니,왕따 당하거나 폭력 당하는 학생이 많아지지만 해결이 안되는 겁니다.



왜 우리 사회가 이 지경이 되었나,원인 분석은 아는 게 없어서 못하지만,

지금 이 대로의 흘러 가는 분위기는 너무 마음에 안듭니다.



목소리 크거나 힘이 세거나 인맥이 좋은 사람은 새치기해도

잘 살기만 하는 폭력적인 사회가 되어 버린 지금.........ㅠ.ㅠ



그렇다고 제가 무슨 힘이 있어 개선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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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2012-05-10 10:58:23
답글

어떤 문제에 대해 계속 생각하고 고민하시면 뭔가 힘을 보태시는 겁니다.

정기섭 2012-05-10 11:05:46
답글

제가 그 여자 분 오빠나 가족이였으면..<br />
<br />
정말 너무 가슴이 아펐을 겁니다. 이런 맘 먹으면 안 되겠지만. <br />
<br />
복수를 계획하고 있었을 겁니다.

이인규 2012-05-10 11:09:21
답글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을 국가가 지켜주지 않으면 그사회가 정글이랑 다를바가 뭐가 있겠습니까.<br />
<br />
게다가 법적용은 서민에게 더 엄격한 더러운 현실...

이상규 2012-05-10 11:13:21
답글

'용서를 강요하는 사회'라고 생각합니다.<br />
<br />
가해자들의 세상.

이석주 2012-05-10 11:18:19
답글

남자생식기로부터 벌어진 일에 유난히 관대한 나라<br />
그래서 남자생식기에 원한이 많은 나라<br />
그러므로 남자생식기를 빗댄 욕이 유난히 많은 나라 <br />
그러고도 창피한줄 모르는 나라 <br />
그럼에도 외적에는 유난히도 약한 남자들이 사는 나라<br />
어딜깝쑈?<br />
<br />

유지훈 2012-05-10 11:21:55
답글

어제 뉴스보니 미국에서 첫 출근하는 교사를 강간한 경찰 75년형을 받았더군요...만취상태에 초범이었는데 뭐 실질적으론 종신형 받은거죠...<br />
<br />
오늘 신문보니 고시원에 있는 여고생 성폭행한 미군 6년형 받았네요...그나마 신문에서는 의례적으로 중형을 받았다고 그러고..<br />
<br />
참으로 대조됩니다.

김승수 2012-05-10 11:25:04
답글

좀 더 자비로운 사회가 되어야 함돠. 부처 오시는 초파일을 맞이하여, 레이방 달랑 항 개만 중생에게<br />
시주하시면 ,천년만년 복된 나날을 기약 하시는검돠.. ㅡ,.ㅡ'

염일진 2012-05-10 11:25:54
답글

고영욱도 자신은 그렇게 비도덕적인 건 아니라더군요...18세 여성 성폭행인데도..ㅠ.ㅠ

조한욱 2012-05-10 11:29:39
답글

일진님 글 보고 퍼뜩 칼럼 주제 하나 떠올랐어요. 고맙습니다.^^ 성과 관련된 글은 아닐 겁니다.

이석주 2012-05-10 11:30:38
답글

되게 웃기는게요. 고피의자가 프로필을 보고 피해자를 불러 성폭행했다는데 미성년자인줄 몰랐다는 말. <br />
프로필은 대체 어딜보는 거냐 이놈아. [del]

염일진 2012-05-10 11:43:27
답글

조교수님...우리 사회의 폭력화의 원인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칼럼을 써 주세요..~

이인성 2012-05-10 11:50:37
답글

이게 다 MB탓입니다...

염일진 2012-05-10 11:54:17
답글

mb이전 부터 생긴 문제입니다.<br />
그런 사회 구성원들이 결국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적을 이룬다는 mb를 뽑았겠죠...ㅠ.ㅠ

유진국 2012-05-10 13:03:24
답글

함부로 놀리면 클납니다...<br />
그럴거면.....개나줘버려....^^

이익상 2012-05-10 13:06:15
답글

mb 이후 사회 구조적으로 악화되고 고착화된 것 같습니다.<br />
정말이지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회, 아니 정글이 정글이 됐습니다.<br />
이 죄값을 어찌 다 갚으려는지...

mymijo@naver.com 2012-05-10 13:32:25
답글

아~~~~~~~~` 덧글 1줄 남기고 싶은데 쫌 과격한것같아 못적겠다..ㅠㅠ

염일진 2012-05-10 13:34:54
답글

ㄴ남진님 그 마음을 알겠어유...ㅠ.ㅠ

mymijo@naver.com 2012-05-10 13:37:42
답글

본문글보니 용서란 없다..란 영화생각이나요..일진님<br />
수위 많이 낮춰서 이정도로요..

최준 2012-05-10 14:42:48
답글

차라리 성을 양성화 시키는게 낳다는생각이.... 가카정권초기에 안마방 다 문닫게하면서 계속 이런일들이 걷<br />
<br />
잡을수없이 터지는것 같습니다.. 그래놓고... 강남가면 별천지...

우홍인 2012-05-10 14:53:04
답글

전 제가족이 저런일 당하면 법에 안맡길겁니다.

varuna21kr@yahoo.co.kr 2012-05-10 16:36:41
답글

뿌린 대로 거두게 하면 됩니다.

오희성 2012-05-10 18:20:01
답글

나라가 싫어 떠난 사람수가 해마다 느는 이유가 다른곳에 있는건 아니죠.<br />
<br />
"상반기(2011년 10월~2012년 3월)기간 동안 총 2771건의 투자이민 신청서(I-526)가 접수됐다. <br />
<br />
이는 전년도 한해 동안 접수된 3805건의 72%에 달하는 규모다"<br />
<br />
점점 느는 이민자중 하나가 되보려 합니다만 이래 저래 마음이 착잡 합니다.

김태훈 2012-05-11 05:16:40
답글

힘이 있습니다.<br />
문제의식을 가지는 것 자체가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것입니다.<br />
문제의식이 크면 클 수록 일으키는 변화도 비례해서 커집니다.<br />
고민의 크기만큼 영향력이 생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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