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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과 죽음.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5-09 15:13:26
추천수 1
조회수   860

제목

죽음과 죽음.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죽음은 본능적으로 공포심을 불러 일으킵니다.

생존을 위해서는 죽음에의 공포심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위험을 피해서 안전하게 목숨을 유지하니까요.

하지만 그런 중에는 그냥 막연한 공포심도 있습니다.

습관적인.....



우리는 태어난 순간부터 죽어가고 있다는 말도 일리가 있습니다.

매순간 죽었다가 살았다가 한다는 말도 일리가 있습니다.

물질과 반물질의 경계를 왔다가 갔다가 한다고도 합니다.



삶과 죽음이 동전의 양면처럼 같은 형상을 달리 말할 뿐이라고도 합니다.

즉 낮과 밤처럼,사랑과 미움처럼,양과 음처럼.....



삶이 곧 죽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죽음이란 "무"....형상 없음....를 말합니다.

형상의 본질은 "무"....색즉시공이니까요.



삶이 곧 죽음...

그러니 죽음과 죽음은 다른 것입니다.

작은 죽음은 큰 죽음 앞에 허상인 것입니다.

작은 죽음은 원래 없는 것이고

큰 죽음 ..."무" 밖에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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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태 2012-05-09 17:05:01
답글

죽음도 변화하는 즉 무상의 한 형태일 뿐이라고 합니다<br />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기도 하고 영별하기도 합니다<br />
만월이 다시 기울었다 차고 하는것같은 현상이라 합니다<br />
생사가 일여..삶과 죽음이 하나라.....<br />
<br />
생야 일편 부운기- 삶은 한조각 뜬구름 피어 나는것과 같고<br />
사야 일편 부운멸- 죽음은 그 구름이 스러지는것과 같더라<br />
<br />
구름이 피고 져도

sutra76@hanmail.net 2012-05-09 17:09:13
답글

ㄴ병태님 멋진 말씀 입니다~ ^^

염일진 2012-05-09 18:01:04
답글

김병태님,좋은 댓글 감사합니다..^<br />
승호님...방가...^^

김명숙 2012-05-09 18:13:07
답글

주변에서 보면 자꾸 죽음 허무 ..이런 죽음에 대한 이야기 자주하는사람 얼마못살고 진짜루 죽더라구요..^^

염일진 2012-05-09 18:20:47
답글

ㄴ전 살만큼 살아서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는 나이입니다..호호호...^ㄴ^

김태훈 2012-05-09 18:21:51
답글

아무도 죽지 않는다.

염일진 2012-05-09 18:26:01
답글

태어난 적도 없다는데요?

한승혁 2012-05-09 19:10:35
답글

방가요 일진님~ 그냥 불자 되세요... 그게 길 입니다...~ ^^

차진수 2012-05-09 19:39:14
답글

삶과 죽음의 시간차는 1초라고 하더군요...

이성위 2012-05-09 21:37:46
답글

인생무상.제행무상...라고한다지요..하지만 태어난순간 죽어간다면 그생명을있게한 부모는 곧 미래의 살인자란 굴레의 존재가되는거 아닌가요...왜 하필 5월에 이런글이 있어야하는지 아이러니 한느낌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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