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오디오 업체 사무실에 들러서
사장님께서 이번 아이어쇼에 가지고 나오셨던 시스템을 다시 매만지는 모습을 보았답니다.
잠시동안 튜닝에 소리가 많이 변하더군요.
같은 곡의 소리가 적은 조작에 의해 이래저래 바뀌는 걸 보며 참 신기했습니다.
저걸 할 수 있으면 그토록 선재와 조합에 목매달지 않아도 될 듯 한데....
방안에 나만의 시스템을 구축하고서
사무실과 같은 소리를 낼 수 없고
이래저래 재정적 한도내에 조합을 해나가보지만
어허허허허허
역시 오디오의 세계란....
그래도 기기들이 다시 돌아오니
그동안 못들었던 음반들을 다시 걸어들으며 즐거워지내요.
뭐 내방의 오디오가 사무실과 같지 않더라도 어떻습니까..
그래도 열심히 내 CD를 받아먹고 노래를 불러주고
열심히 귀여워 해주는 거지요.
지금은 로버타 플랙의 구수한 목소리를 뿜어주고 있네요.
에헤헤헤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