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촐하게 나름 음악에도 좋다는 R-963 리시버와 저가형 5.1소니 스피커로



영화와 음악을 듣는중 음악에 비중을 좀 높여서 하이파이를 해볼려고 하던차에요..



막귀라는게 있다는걸 알았죠..



리시버랑 인티랑 차이없고 CDP랑 DVDP랑 차이 없고 케이블류



또한 못느낀다고 생각 했습니다. 더군다나 제가 한쪽 귀도 정상인보다 아주 조금



고역에서 좀 모자르다고 진단 받은 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또 저가형기기로 나름 하이파이를 한다고 폼잡는 친구놈한테 부탁해서



대충 테스트를 한 결과 난 막귀라고 판정 했습니다.



그래서 난 투자안하고 적당히 즐겨야 겠다고 좋아 했는데...



사건은 어젯밤.. 기존에 전혀 구분못하던 스피커케이블 겝코 1200hs 케이블



갖고 있었지요..사고나서 돈이 아까웠음..



그래서 기존에 스피커사오면 딸려오는 막선 다시 사용중..그러던중...



친구가 시간좀 남으면 대신 장터에서 티투스 스피커를 구해달라는말에



우연치 않게 구해주고 우리집에 배달와서 가져 가라고 예기를 했더니



한번 들어 보라고 하더군요.. 넌 고역이 사오정이니깐 이런스피커가



니 취양에 맞을것 같다고 그러더라고요.



싸구려 바나나단자 2개바께 없고 말굽도 없고 케이블은



웨이리 딱딱한지 끼우기도 구찮고 해서 안할까해서..



그래도 집에 어설픈 영화용 소니 스피커보단 좋을까 해서 감상을 한순간 큰일날것



같은 느낌이 왔습니다.



차이를 느꼈습니다. 스피커차이가 큰거인건 누구나 다 느낀다고들 하시니깐



그렇다 치고.. 케이블을 꼽기 귀차니즘에 한쪽은 막선 한쪽은 겝코을 연결했는데..



어찌된일인지 케이블 차이 또한 아주 제대로 읽혀 지더군요..



막선은 벙벙거리면서 고역이 죽는 느낌



겝코는 저음이 줄어들면서 흔히 딱딱 해졋다고해야 하나 고역이 확 트이는 느낌..



신기해서 한가지 더 테스트 한거는요..



막선치우고 스피커 두조다 겝코 케이블쓰고 리시버쪽에만 바나나단자2개



연결한것조차 느꼈습니다. 차이는 좀 미미했지만요..그래도 착각한건가 하는 느낌은



아니였던 같네요..차이가 분명히 존재하는 느낌 입니다. 친구놈이 싫어 졌어요..



글 이 좀 길어 졌는데요.. 질문은 이겁니다..



집에있는 리시버랑 dvdp 5.1스피커는 그냥 영화용으로 쓰고



인티 + cdp + 케이블류 + 스피커는 일단 돈때문에 티투스 친구놈꺼 뺏을꺼고요



바꾸면 저도 느낄 수 있을까요 ?? 물론 입문용 수준으로 바꿨을때요..



님들 추천 부탁 드립니다..